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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

키지

Village in Square

아토오이코조

S*e*u*a*i*n

방송은 결국 사람이 하는 거니까요. 키지도 키지만의 방송을 할 거고 저희는 응원하고 같이 갈 뿐이죠.

2024 청룡의 해

호랑데부나비

사실 주민분들을 보면 외부 인맥과 어느정도 연결되어도 양상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에쿤처럼 활발하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거나,
프타짱처럼 힘들어서 휴식을 할 수 있거나,
뉴뉴님처럼 소소하게 방송을 이어갈 수도 있죠.
주민분들의 역량, 적성, 환경, 소망 등등 수많은 요소에 의해
방송은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방송 자체를 좋아하는 건
틀림없을 겁니다.(일반적인 시청자라면)

마치 이브이 진화 분기마냥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으니
(호불호 갈리는 애들은 있을지언정 전부 매력 있는 애들이기도 하고)
키지님과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자라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추신: 보통 겜못스를 더 재밌게 보기는 하지만
그 겜못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서는
고문으로 느껴질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은 훈수를 하지 않으면 못 참는데 그 훈수조차
제대로 먹히지 않을 경우 특히)

아직 컨텐츠를 크게 생각한 게 없다고 해서 도움이 될까 해서 두서없이 써봤어요. 키지는 방송에서도 컨텐츠 어떻게 할지 고민 많이 하고 상담도 많이 하니까 잘 해낼거야!

이거 자기전에 진짜 다 열심히 읽어봤었는데 ㅠㅠㅠ
너무 정성 담긴 글이였어서 계속 앞으로도 읽을거같아요!!
너무 감사해요,,
긴 댓글이여도 정성이 너무 담겨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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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두서가 없습니다. 딱히 이론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인방 본지 약 8개월의 짧은 경험을 토대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신빙성도 그다지...? 아무튼 읽기 좋고 이해하기 쉽게 다듬었다고 보긴 어려우니 미리 미안, 키지야.* 사실 방송 컨텐츠라는 건 정답도 없고 따라서 분류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좀 웃긴 일이긴 합니다. 지침: 1.단 유행하는 거 찾아.&nbsp; 2.제 정보를 모아. - 게임: 치지직 여기저기 방송 좀 둘러보면 어느 정도 정보가 모입니다. 이런 쪽에 밝은 스트리머나 혹은 대기업의 경우는 정보원 팬들이 많기 때문에 정보가 빨라서 화제가 되는 게임 출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유튜브도 있긴 하지만 보통 스트리머 본 채널에는 편집본이 올라오기 때문에 조금 늦고 기간 편차도 커질 수 있습니다.- 대회: 치지직에서 주최하는 치스티벌 같은 대회는 치지직에서 찾을 수 있지만, 개인이 여는 대회나 다른 주최자 주관 대회 등은 인맥이 꽤 중요합니다. 물론 이건 스트리머 단독으로 봤을 때이고... 시청자들은 보통 방송 하나만 보지 않기 때문에 족족 정보를 물어다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쪽은 단순히 메이저한 게임에 그치지 않으며, 정말 여러 가지 종목이 많이 열리기 때문에 참가하는 스트리머들이 초심자가 드글드글한 경우도 많습니다.메이저한 게임: 롤, 오버워치, 배그 등기타: 사과게임, 헤드뱅어스(치스티벌에서도 했습니다. 치스티벌은 메이저한 게임만 하지 않는듯.), 아세토 코르사 등 레이싱 게임, 철권, 축구 게임 대회, 피코파크 등.- 월드컵, 맞추기 아이오: 새로 출시되거나 갑자기 화제를 모으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건 치지직 등 방송 중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이기도 하지만 유튜브 편집본 등을 통해 접하고 이후에 확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략적인 컨텐츠 분류 카테고리 1. 저챗: 이건 뭐 평소에 하던 거지만 저챗은 샌드박스 같은 특성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식의 흐름으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흐름을 줄 수도 있겠죠? 키지가 무언가 얘기할만한 주제를 들고 와서 관련된 걸 진행해도 되는 겁니다. 물론 안 그래도 되고요. 최근 유행하는 밈이나 문제나 크게 토론이 생기는 문제(예시로 여사친 깻잎 떼주는 상황)등.- 카페 탐방: 카페가 정말 활발한 곳이나 대기업은 이것만으로도 컨텐츠가 넘쳐납니다. 유머글 잔뜩 써주고, 팬아트 잔뜩 그려주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인위적인 흐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겠죠. 카페에 이벤트를 열어서 관련된 글로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이후 방송에서 카페 탐방으로 글을 읽는 시참 컨텐츠입니다. 시참 안 좋아할 시청자는 많지 않습니다. 노래 추천 같은 것도 괜찮고, 방송 알고리즘 공개/인증이나 시청자 방 탐방, 시간표 들여다보기, 애완동물 소개하기 등 여러 가지가 가능합니다.- IQ테스트, 심리 테스트, 상식 테스트: 수상할 정도로 시청자들은 바보 스트리머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바보 행동은 유튜브 각을 뽑기 참 좋습니다.최근에 키지가 비슷한 걸 진행도 했죠(첫인상/현인상). 2. 게임: 게임은 겜잘스와 겜못스로 나눌 수 있는데, 이건 방송각 프로와는 연관이 크지 않습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 개인적으로 겜못스가 방송각 뽑는 데에는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겜잘스도 좋지만, 이건 프로의 방송 보면 끝납니다. 오히려 겜못스의 게임 방송에 시청자가 모이는 이유는 그 스트리머의 바보 같은 행동이나 유쾌하게 망가지는 모습 등을 보기 위해서가 더 크다고 봅니다.- 메이저 게임: 양날의 검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이쪽은 이미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스트리머가 상당수 있고, 시청자들은 이쪽에 몰립니다. 메이저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불호인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데 마냥 배척만 할 수 없는 이유도 있긴 합니다. 그 이유는 외수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외수 인맥 늘리는 수단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쪽은 보장된 안정적인 루트입니다. 뭐 할 거 없으면 롤이든 배그든 발로란트든 같이 한 번 하자고 말 꺼낼 수 있고, 친구의 지인도 소개 받을 수 있고 여기서 더 관계가 이어지면 이미 그 인맥 네트워크에 발을 들인 후입니다.- 공포게임: 모든 바푸리들이 환영합니다, 네. 공겜 비명과 반응 역시 유입에 도움이 됩니다. 간혹 파피플레이 타임이나 미사이드 처럼 화제를 모으는 공포게임은 출시 직후 노를 저으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항아리 게임류: 겟투워크처럼 유행을 타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보통 게임하는 스트리머는 열받고, 시청자는 그거 보고 웃으면서 질펀하게 패기 때문에 안 맞는 사람은 안 하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시뮬레이터류, 타이쿤류: 가게 운영하거나 운전하는 시뮬레이터 등. 보통 힐링 느낌인데 이상한 짓하는 경우도 있고 그럽니다. 이쪽도 자기 취향이 맞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면 좋습니다.- 유행은 지났지만 화제를 모았던 게임: 공포게임 제외하고 보통 이런 게임들은 상당히 신박한 시스템을 갖고 있거나 방송용으로 딱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젤리카월드 처럼 목소리를 녹음해서 사용하거나, 게임성은 형편 없지만 스트리머 반응을 통해 개그방송으로 쓰기 딱 좋은 병맛 게임 등. 시청자들은 이제 막 데뷔한 신입 스트리머보다 이미 훨씬 많은 경험치와 정보를 갖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래된 게임이어도 뭔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이런 건 컨텐츠 채워서 하기도 좋습니다.- 합방용 게임: 구스구스덕, 페인, 귀귀살정 등 마피아류, 캐리 더 글라스, 체인드 투게더 등 협동해서 나아가는 항아리게임류, 폭탄해체게임, 위 워 히어 등 협력해서 퍼즐 푸는 게임, 리썰컴퍼니, R.E.P.O., 파스모포비아, 백룸 같은 공포게임 등이 있고 수용 인원 역시 2명부터 10명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오목 같은 간단한 고전 게임도 상관 없습니다, 이런 건 시참도 되고 위에도 말했지만 겜못스면 방송각도 잘 나옵니다. 고전적인 게임으로는 오목, 마작 등이 있고 치로와 함께 했었던 야추 게임하니까 생각나는 건 51 월드와이드 게임즈라고 51가지 2인용 게임 패키지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보드 게임 역시 가능한 걸로 압니다.- 플탐이 짧은 게임: 이런 건 잔뜩 알아두고 쌓아뒀다가 땜빵용으로 쓰거나 할 거 없을 때 하나씩 켜면 좋습니다. 물론 키지는 저챗을 좋아하니 저챗으로 잔뜩 채우는 것도 좋습니다.- 대형이벤트서버: 마인크래프트, 팰월드, 러스트, GTA등: 외수에 홍보하기 좋고 유입을 끌어들이기 좋습니다. 그 서버가 흥행한다면 더 좋습니다. 다만 참가 자격 요건에 팔로워 수나 방송 시간 등을 보통 집어넣기 때문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된 소식 입수는 역시 지침 항목의 대회 소식과 유사한 요령이 필요합니다.- 시참: 보통 간단한 것들로 진행하며, 회사에서 어디까지 허용해주는 지도 중요합니다. 이 허용치에 따라서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테트리스나 오목, 끄투온라인, 갈틱폰 등을 시참으로 하며 허용치에 따라서 온라인 게임을 같이 하는 경우나 합방용 게임을 같이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3. 월드컵, 맞추기 아이오, 티어표 만들기: 간간히 유행을 타는 것들이 하나씩 나옵니다. 그런 거 잘 맞춰서 진행하는 것도 좋고요, 스텔라이브 궁극기처럼 자체로 아주 양질의 방송을 뽑아낼 수 있는 월드컵들도 알아두면 좋습니다(다만 노래 월드컵은 보통 저작권 문제로 아카이브 남기기가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방송각 뽑기 좋은 월드컵도 몇 있습니다. 히토미 명대사 월드컵, 스텔라이브 명언 월드컵, 유사과학 월드컵, 모구구 폐급 월드컵 등.맞추기 아이오는 개인적으로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티어표 만들기는 키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바푸리들에게 좋은 방송입니다. 4. 노래방송: 이쪽은 키지가 생각이 있다면 한 번 토론해서 의견을 모아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물론 이쪽도 컨텐츠를 만든다면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주의할 점은 저작권과 아카이브일 것 같습니다. 5. ASMR: 하고 싶으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우선 저는 귀가 둔감한 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6. 링피트, 촉각슈트: 이쪽은 보통 하고 싶어하는 분들은 없을 건데 유입 모으기에는 또 좋다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두면 좋을 것 같은데, 지각해서 하게 되면 뭐... 아쉬운거지. 7. 룰렛: 좀 특수한 경우인데 이건 스케줄을 정했다기보단 의식의 흐름대로 가다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유서 깊은 전통을 가졌습니다. 저메추, 공포게임 뽑기, 벌칙 뽑기, 링피트/촉각슈트 시간 늘리기 도네 등. 8. 닉변빵(시참): 치지직은 30일이 지나야 닉변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도파민 풀충전 닉변빵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스팀에서 제공하는 구슬 게임을 활용하기도 하며, 명절 방송에서 시참 윷놀이 등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닉변하면 뭐 해주냐고요? 1.단 키지를 닉네임에 넣어버려. 2.제 다른 방에서 채팅도 못치는 부끄러운 닉네임으로 으흐흐...[더보기] 쓰고 보기 좀 길긴 하네요. 누락된 것들도 있을 것 같지만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키지 화이팅, 꽃길만 걷고 많이 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