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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v-llage.com/posts/60763?boardViewTarget=liver&boardViewType=all"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시네마틱으로 보는 롤 스토리 1 - 타곤과 슈리마</a><a href="https://v-llage.com/posts/60858">시네마틱으로 보는 롤 스토리 3 - 프렐요드</a><a data-fr-linked="true" href="https://v-llage.com/posts/60893" id="isPasted">시네마틱으로 보는 롤 스토리 4 - 데마시아와 녹서스</a><a data-fr-linked="true" href="https://v-llage.com/posts/60918" id="isPasted">시네마틱으로 보는 롤 스토리 5 - 아이오니아</a><a href="https://v-llage.com/posts/61187" id="isPasted">시네마틱으로 보는 롤 스토리 6 - 빌지워터</a> 시네마틱을 더 많이 담고 싶은데 아직은 세계관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신성전사들은 본래 숭고한 정신을 가진 불멸의 전사들이었지만, 너무나도 긴 그들의 삶에 세 번의 씻을 수 없는 상처는 그 숭고한 정신마저 무너트렸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27891_2-0._ê³µí_ì&nbsp;ì.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이케시아인들이 공허를 불러냈을때 신성전사들은 처음 마주한 패배와 동포들의 죽음에 괴로워하거나 미쳐버렸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36924_2-1_ë¤ë¥´í¨.jp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이후 제라스에 의해 아지르가 소멸했을때 지도자를 잃은 신성전사들은 서로 자신이 적법한 세계의 후계자라 주장하며 끝없는 전쟁을 벌였습니다. 이렇게 변절한 신성전사들을 타락한 자라는 이름의 다르킨으로 부르게 됩니다.너무나도 강한 불멸자들의 전쟁에 전 세계는 휩쓸릴 수 밖에 없었고, 멸망은 불보듯 뻔했습니다. 한 때 타곤의 성위들은 태양의 힘을 인간에게 전해주어 공허에 맞서게 하였습니다.이번엔 한 다르킨에게 달의 힘을 담은 마법을 전해주었습니다.달의 힘을 담은 마법은 불멸의 다르킨조차 죽일 수 있었고,&nbsp;이로 인해 다르킨은 자멸하고 맙니다.이후 살아남은 극소수의 다르킨은 모두 자신이 사용하던 무기 속에 봉인되었습니다. &nbsp;한때 제국을 지키던 숭고한 신성전사들은 이렇게 세 번의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완전히 타락하여 다르킨이 되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51334_2-2._ë¤ë¥´í¨_ìì£¼.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이렇게 봉인된 다르킨들은 스스로는 그저 쇠붙이라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지만,&nbsp;누구라도 이 살아있는 무기를 집게 된다면 다르킨에게 지배당하게 됩니다.강한 다르킨은 여러 숙주의 육체를 흡수하여 더욱더 강한 육체를 만들어내지만, 숙주가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붕괴해 버리기도 합니다.반대로 상대적으로 약한 다르킨이나,&nbsp;숙주의 정신력이 너무 강한 경우에는 다르킨의 지배를 거부하고 반대로 제압당하기도 합니다. 지금 게임에서 출시된 다르킨 챔피언은 총 4명입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67700_2-3._ë°ë£¨ì¤.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다르킨의 활 바루스대충 연인이던 두 남자를 흡수했으나 사랑의 힘으로 지배를 이겨내고 오히려 바루스가 감화되어 신성 전사 시절로 돌아가기 전이라는 내용&hellip;원래 다르킨도 아니고 엄청 비장하고 멋진 배경이 있었는데,&nbsp;설정 변경으로 이상해졌어요&helli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71143_2-4._ëí¼ë¦¬.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다르킨 단검 나피리도굴꾼에 의해 도굴되었는데 들개 무리에게 잡아먹혀 조각조각났지만, 오히려 들개 무리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FZ5hhoFmGuM?&wmode=opaque&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class="fr-draggable" style="width: 675px; height: 402px;">&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iframe><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74721_2-5._ì¼ì¸.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다르킨 낫 라아스트그림자 제드의 제자인 케인은 그림자 마법을 구사하는 암살자입니다.&nbsp;녹서스에서 라아스트가 발견되었고,&nbsp;이것이 전쟁에 활용되지 않게 막으라는 임무를 받고 잠입했으나,&nbsp;스스로 라아스트를 집었습니다.라아스트는 케인같이 완벽한 숙주를 기다려왔고, 아주 흡족했으나,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케인의 정신력은 너무나 강해서 라아스트의 지배를 거부했습니다.지금은 서로의 빈틈을 노리며 완전히 지배하기 위한 투쟁중입니다.&nbs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CJAWkdZg4h0?&feature=youtu.be&wmode=opaque&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class="fr-draggable" style="width: 714px; height: 395px;">&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iframe><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80143_2-6._ìí¸ë¡ì¤.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다르킨들조차 경외시하는 다르킨 최강의 검 아트록스아트록스는 봉인된 후 무슨 짓을 해도 봉인을 풀 수도, 죽을 수조차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nbsp;그리고 아트록스는 자신이 있는 이 세상조차 파괴해 버린다면 자신 또한 소멸할지도 모른다는 실낱 같은 희망으로 더 강한 숙주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84297_2-7._ë£¬íë¼_ìí¸ë¡ì¤.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87400_2-8._ìë¼ë.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다르킨의 유혈검 솔라니솔라니는 강력한 치유사였지만, 다르킨이 되어 그 능력을 다른 동료들을 지배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이로 인해 아트록스의 증오를 사게 되었고,&nbsp;결국 패배하여 봉인되었습니다.오늘날 다시 한 번 숙주를 찾아 부활한 솔라니는 아트록스로부터 도망치지 않는 삶을 위해다시 한 번 살아남은 다르킨들을 지배하여 힘을 모아 2차 다르킨 전쟁을 일으킵니다.&nbsp; &nbs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91214_2-9._ë¯¸íë¼.jp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미히라는 쌍둥이를 임신 중에 타곤 산에 올라 정의의 성위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가족을 떠났습니다.&nbsp;어느날&nbsp;하늘에서 검 한자루가 두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남겨진 두 자매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칼을 집어든 두 자매의 등에서 날개가 돋아나고, 어머니와 같이 정의의 힘을 이어받았습니다.&nbsp;언니 케일은 엄격하고 완벽한 신적인 정의를, 동생 모르가나는 실수에서 배우는 인간적인 정의를 추구했습니다. 둘은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갈등하다 결투를 벌였고, 그 여파에 휘말려 아버지가 죽게 됩니다.성위의 의무에 질려버린 모르가나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검을 케일에게 던져버리고,&nbsp;스스로 날개를 사슬로 묶어 땅에서 인간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케일은 모르가나의 검을 챙겨 인간을 수호하다, 같은 죄를 반복하는 인간에 질려, 더욱 높은 경지로 승천하고자 다시 한번 타곤산에 올랐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397251_2-10._ì¼ì¼ê³¼_ëª¨ë¥´ê°ëã.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그리고 수백 년 동안 잠적했던 케일은 아트록스를 막기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nbsp;아트록스가 다음 숙주로 점찍어둔 챔피언이 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400440_2-11._í¸ë¦°ë¤ë¯¸ì´.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트린다미어는 북방의 추운 대륙 프렐요드의 야만전사 부족 최고의 전사입니다. 어느날 아트록스가 트린다미어의 부족을 습격하고, 부족민의 대부분을 학살했습니다.강인한 전사인 트린다미어도 맞서 보았지만 최강의 다르킨 앞에서는 파리만도 못했습니다.아트록스는 강인한 트린다미어를 마음에 들어하며 떠났고, 살아남은 트린다미어는 엄청난 분노감을 느끼며 복수를 다짐했습니다.그러자 치명상이었던 상처가 낫고, 트린다미어의 극심한 분노는 죽음조차 극복하게 되었습니다.&nbs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ZHhqwBwmRkI?&wmode=opaque&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class="fr-draggable" style="width: 714px; height: 408px;">&nbsp;&nbsp;&nbsp;&nbsp;&nbsp;</iframe> 이 영상은 킨드레드의 시점에서 전개됩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407255_2-12._í¨ëë&nbsp;ë.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킨드레드는 롤 세계관 내의 종교이자, 죽음 그 자체를 의인화한 존재입니다.죽음을 받아들인 자에게는 양의 화살로 편안한 죽음을,&nbsp;죽음을 거부하는 자에게는 늑대의 이빨로 잔혹한 최후를 안겨주다고 해요.&nbsp;이&nbsp;영상에서&nbsp;킨드레드는&nbsp;세&nbsp;번&nbsp;등장합니다.죽음을&nbsp;초월한&nbsp;존재들인 아트록스, 케일, 모르가나의 싸움의 불길 속에서 어렴풋이 한 번,&nbs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409408_2-13._ìë¤ë§í±_í¨ë.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먼 미래, 죽음을 받아들이고 눈을 감은 늙은&nbsp;야스오에게 양의 화살로 한 번,&nbs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413722_2-14._ìë¤ë§í±_í¨ë_2.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필멸자인 트린다미어는&nbsp;킨드레드가 목숨을 거두러 올때마다 불사의 분노로 킨드레드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묘사되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33193416281_2-15._ìë¤ë§í±_í¨ë_3.png" style="width: 714px;" class="fr-fic fr-dib">&nbsp;이렇게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서로 다른 킨드레드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편은 트린다미어의 출신지인 룬테라 북부의 극지방, 프렐요드 배경으로 써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