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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엘

라니에

무뉴뉴

Village in Square

아토오이코조

참고로 이 작품이 은퇴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직 하나 더 만드신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아무튼, 지브리 작품 안 본지 되게 오래 되었는데 한번 참고하겠습니다.

2024 청룡의 해

호랑데부나비

저는 이걸 보면서 그냥 미야자키 할아버지가 그냥 욕심 100% 넣어서 자기가 하고싶은 거 다 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전에는 동심도 추억도 그리고 아이들이 볼 수 있게 친절하게 만들었다면 지금 이건 으럇!!!!!!!!!!!!!!!!!!!!!! 한 느낌
그래서 더 이해가 아 ㄴ되는 거 아닐까?
본인도 이해를 못했대 . ..

에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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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9093815017_íë©´_ìº¡ì²_2024-10-17_00491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와, 진짜 전혀 모르겠다.안 보여 준것도 아니라 다 보여 줬는데도 모르겠어.스토리는 알아먹겠는데.왜 이런 소릴 하는걸까?이게 영감님의 은퇴작이란걸 감안하고 영화에 나온 것 들인 &#39;전쟁중인 일본, 스스로 만든 흉터, 밖과 유리된 시간대의 안쪽 세계, 내 뒤를 이을 내 피를 이은자.&#39; 같은 것들을 끼워맞추면 대강. 사람이 그릴 수 있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은 결국. 그 사람이 작고 몰랐던. 그래서 주변을 더 크게 꿈꾸듯이 보던 그런 어린 날에 묶여있다.&nbsp;그래서 내가 그린 것들도 그렇게 묶여있다.당신이 보는 전쟁을 싫어하지만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것을 좋아하는 모순적인 나는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다.이걸 이어그려갈 후계자가 없으니 마지막으로 이 얘기를 그리고 싶었다. 라는 소리 같은데.솔직히 은퇴작이란 거랑 미야자키 영감님에 대해 배제하고 그냥 봤으면 &#39;삽화가 미려하게 움직이는 동화책.&#39;이란 감상.개인적으로 글이 아니라 그림을 매체로 골랐다면 말은 줄이고, 장면으로 표현 할 수록 좋다라 생각하는데.이건 매우 잘되어서 대사는 적어도 인물들이 왜 저러는지, 내용은 뭔지는 이해가 쉬웠음.눈도 즐거웠고.하지만 이게 어떤 의도가 담긴 스토린지 대강 감이 잡힌다 싶었던건 위에 올린 저 장면의 저 대사부터 였다.내용만 짚어보면 서로 어색한 의붓아들과 새엄마의 성장물로 보여 사실 간단한데.&#39;낯선 환경이 기다리고 이걸 두려워하는 인물이 환상세계에서의 모험으로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얻어냈다.&nbsp;환상세계의 기억은 사라지겠지만 용기는 마음속에 남아있다.&#39;인데.어느 정도 이미 &#39;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39;에서 다룬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괜스레 아쉬움.마지막 부분에서 치히로와 마히토가 차이나는 부분이 있어서 이게 포인트 같은데.아 진짜 뭐지?다 보고 난 이후에도 미야자키 영감이란 사람을 때어놓고 작품만 봐선 왜 이런 스토리를 골랐는지는 명확하게 짚어내질 못하겠다.개인적인 감상으론 &#39;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39;는 내용은 잘 와닿았지만, 의도는 조금 덜 와닿는 작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