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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는 지난 주말에 영화 보러 영화관에 갔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영화를 보다 깜박 잠이 들었어요.&nbsp;근데 깨어나 보니 주변에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영화관 자체도 몇 십 년 방치한 듯이 낡고 먼지가 쌓여있는 상태더라고요?&nbsp;너무 놀래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는데 좌석 한 켠에 중절모를 깊게 눌러 쓴 사람이 있더라고요?&nbsp;그래서 그 사람한테 말을 걸려 다가 가려했는데 얼굴도 제대로 확인 못 하고 그 사람은 뭔가 알 수 없는 대사를 하면서 갑자기 사라지더라고요.뭔가 이상한 느낌을 느낀 전 그 사람을 쫓아 이 지역 유지들이 참석하는 연회장, 사교도들이 모인다는 사학회, 저랑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정신병자가 있는 정신병원까지 방문했어요.&nbsp;정신병원에서는 저도 정신병자 취급 당해서 구금 당했지만 어찌저찌 탈출해서 단서를 알고 있다던 사람을 찾아 방문하고 그 단서로 지하 묘지까지 뒤지고 다녔었죠.그리고 저는 그 존재가 누구인지 깨닫고 그를 찾아가기 위해 어느 항구마을을 찾아가 바다에 까지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도달한 지역... 카르코사... 당신은 과연 하스터의 음모를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하스터로부터 아컴도시를 지키기 위한 당신의 여정! &#39;아컴 호러: 카드게임 카르코사로 가는 길&#39;에서 만나보세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7696960121_20240929_22213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아니 근데 진짜 이틀동안 보드게임만 25시간동안 한다고 너무 힘든 건 진짜에요. 주말에 요나 방송도 못 챙겨 봤어 ㅠㅠ아 참고로 하스터는 이렇게 생겼답니다.(아님)<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7697821810_1727697821728.png" style="width: 171px;" class="fr-fic fr-d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