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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푸ㆍ

1권이 단종되어서.. 더 이상 번역을 못합니다 ㅠㅠ

미리보기방지

작가님 연재 언제 해주시나요 저 기다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왜 재미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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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이랑 필력 보장 못함" "하.. 하루 양, 저랑.. 사귀어주세요."기쁜 말이었다. 용기란 하나도 없어서, 나와 대화하기도 꺼렸던 유우키 군이 이런 용기를 내어주었다는것도 꽤나 기뻤지만, 유우키군이 나를 여자로 봐줬단 사실도 기뻤다. 하지만, 눈물이 나와버렸다. 기뻐서 나온 눈물이 아닌, 온전한 슬픔의 눈물이. 왜냐하면 나는, 자상하고 멋진 유우키군의 사랑에 보답할수 없기에.나는, 동성애자이기에..".. 미안, 내일 다시 만나자."그대로 난 도망쳤다. 아까의 일은 없었다는듯이.유우키군의 용기를 뿌리치고, 상황을 외면하며.그저 도망치기 바빴다.얼마나 걸었을까. 나는 위로가 받고싶었다.핸드폰을 키고, 연락처를 보았다.부모님에게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리면 타박만 받겠지..부모님을 지나치며, 연락처를 훑어보다가.미코히루 선배의 연락처가 보였다.학교의 제일 가는 미녀에다 자상한 선배였지.물론, 그런 선배가 부탁을 들어줄린 없겠지만 전화를 걸었다.뚜루루-."여보세요~ 하루 양, 왠일이야?""...상담을 받고싶어요.. 아니, 위로를 받고싶어요.. 지금의 저는, 위로만으로도 만족할거같아요.."서두도 없이, 이해 못할 말을 나지막히 내뱉었다.나 참, 나한테 관심도 없을 사람한테까지 전화하며 이게 무슨 짓이람.. 이란 생각을 하며, 말을 번복할 생각이었다... 그럴 생각이었는데.. 미코히루 선배의 입에서 나온 말은.."그럼, 우리 집에 올래?" -금발 흑갸루들이 넘치는 세계에 들어와버렸습니다.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2권-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