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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리 세라

루비엘

라니에

무뉴뉴

비성수기에 메이저가 아닌 지역이라 저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한국인분들보다는 일본인분들이 많이 타더라고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아요.😁

똥손인증

카시아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두문_

전 이번주 도쿄가는데 왕복 35만 ㅠㅠ

뱅기값 진짜 부럽네요.. 코로나 전엔 저런 특가 많았는데 요샌 구하기 힘들어서. 잘 즐기고 오신것 같네요

진짜로 만조, 간조 시간에 맞춰서 저 거대한 토리이 한번 만져만 봐도 미야지마 관광 다 했다해도 될 것 같아요.

2024 청룡의 해

yumil1

미야지마는 정말 명승지네요! 저 토리이의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비수기라서 그런지 아니면 히로시마가 인기 없는 곳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비행기값이 싸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많이 돌아다니고 해서 즐거웠어요!

에프타

대박이다 비행기값 진짜 얼마 안 하네 이거보고 에프타도 당장에 일본 갈 뻔했어
즐겁게 놀러갔다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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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에 한주간 쉬는 긴 휴가가 생겨서 이때 뭐하지? 하다가화요일에 인천에서 히로시마로 가는 제주항공 비행기가 9만원이라는걸 보고 충동적으로 결정한 여행!<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1343903_IMG_2181.PNG" style="width: 308px;" class="fr-fic fr-dib">시간이 좀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이만한게 없죠.2월 초에 친구랑 오사카를 한번 갔다 왔었지만마침 시간도 생겼고 좋은 항공편도 있으니 안갈수가 없죠.바로 혼자 여행을 가버립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1384735_IMG_218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좀 많이 빨리 공항에 도착해서 인도 카레로 점심을 가볍게 해결<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1431451_IMG_218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아무도 없는 탑승구 앞 대기실에서 대기대기실 옆에 넓은 공간이 있었는데 이 대기실 위치가 해당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아니면 오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옆에서 공항 직원분들이 점심 시간에 체조를 하시더라고요.대락 2시쯤에 탑승하지 않는 승객의 수화물을 빼느라 연착된 비행기를 한시간 반 정도 타고 갑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2908006_IMG_281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배낭여행 특, 수화물 기다릴 필요가 없어 제일 먼저 나오기 가능.짐이 아직 안나왔다는 공항 직원의 말에 &quot;짐 없어요!&quot; 하고 제일 먼저 나와서 다음날 쓸 이틀짜리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첫날은 어짜피 가봤자 저녁먹을 시간이기 때문에 교통비는 모바일 파스모로 해결하기로 결정<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1473813_IMG_218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공항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눈 앞에 보이는 리무진 버스를 재빠르게 탑승하면 처음 와보는 히로시마 여행이 시작합니다.히로시마 역에 도착하니 이미 5시 넘은 상황.노선전철을 타고 호텔에 체크인 후 짐을 던져넣고 제일 먼저 간 곳은<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1740390_1709281739139.pn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1669723_IMG_218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시게토미 비어 스탠드라는 맥주 전문점 입니다.안주없이 한번에 딱 두 잔만 파는 시게토미는 맥주를 따르는 횟수에 따라 맥주의 맛과 부드러움이 다르다고 합니다.현재의 맥주 서버와 다르게 옛날에 쓰인 호스 직경이 더 넓은 서버를 써서 더 빨리 나온다는 설명도 해주십니다.생각보다 대기줄이 좀 있어서 한 2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1872264_IMG_218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큰 통 3개가 탁자대신 있고 의자는 없는 곳에서 마시게 되는데, 주문을 하면 앞에서 시게토미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시면서 맥주를 따라주십니다.처음에는 一度つぎ(이치도츠기, 한번 따르기)를 추천해주셔서 그걸 마시고, 두번째는 三度つぎ(산도츠기, 세번 따르기)를 마셔봤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2169526_IMG_219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alt="산도츠기 를 주문하여 받은 맥주">三度つぎ(산도츠기)를 주문하여 받은 맥주산도츠기 를 주문하면 2분 정도에 걸쳐서 따라주시는데, 한번 따르고 컵 위로 나온 거품을 나무 막대로 긁어내고, 시간이 지나 거품이 가라앉으면 다시 따르는 것을 반복합니다.주문한 잔을 시게토미 선생님이 가져오셔서 주시는데, 일본 매체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목욕 후 우유를 마시는 느낌으로 벌컥벌컥 마셔야 한다고 옆구리에 손을 짚는 자세와 함께 설명해주십니다.산도츠기의 느낌은 거품이 더 부드럽고 맥주의 쌉쌀한 맛이 잘 느껴지는 맛이였습니다.점내 이용시간을 20분으로 두고 모래시계를 뒤집으시는데, 평소에도 워낙 빨리 마시는 스타일이라 5분 좀 지났을 때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2763298_IMG_219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그렇게 두 잔을 마시고 숙소로 돌아와 편의점에서 산 맥주 한캔을 더 까고 에프타 캐스를 들을까말까 하다가 잤습니다. (근데 캐스가 없었다고 하던데용?) 둘째날은 히로시마에서 좀 떨어져있는 미야지마를 가는 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151512_1709283150274.pn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공식 명칭은 이츠쿠시마 인데 다들 미야지마라고 부릅니다.히로시마 시내에서 전철을 타고 한시간 정도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전날 산 투어리스트 패스를 이용하면 전철도 무료, 배도 무료(입도세 100엔 별도) 입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223519_IMG_220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배를 타고 10분정도 들어가면 미야지마 인데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294460_IMG_221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300618_IMG_220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가다보면 미야지마에서 유명한 물에 잠긴 토리이가 보입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348030_IMG_221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도착후 내려서<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359188_IMG_222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꽁냥거리는 사슴들을 지나<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377313_IMG_222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신사를 향해 들어가면<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413448_IMG_223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거대한 토리이가 다시 나타납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460984_IMG_225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455154_IMG_225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근데 배가 고프니 미야지마에서 양식하는 굴 구이를 먹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492998_IMG_226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로프웨이를 타기 위해 들어갔는데<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519261_IMG_227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정기 점검을 위해 한달간 로프웨이가 운영을 중단하고 있었습니다.여기서 그냥 돌아갔어야 했는데 아쉬워서 위에 표지판에서 써있는 미센등산 경로를 따라가다보니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592184_IMG_227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길도 괜춘하고 신발도 트레킹화라 뭔가 할만할 것 같아서&nbs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599413_IMG_227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627387_IMG_230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2.5km 길을 등산 해버리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645789_IMG_230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정상을 찍게 됩니다.등산을 하다보면 내려오는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데한국과 마찬가지로 만나는 사람들마다 인사를 합니다.지금까지 여행다니면서 가장 많이 곤니치와를 말한 것 같네요.생각보다 서양인분들이 많은데, 만난 사람 중 반은 서양인분들인 것 같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703602_IMG_230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714263_IMG_230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네, 여기라고 합니다.고도 535m로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산이에요.평소에도 격주로 등산을 하던 터라 크게 힘들지는 않았는데<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3957209_IMG_2812.jpe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친구들한테는 해외가서도 등산하는 등산에 x친놈이 되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168359_IMG_233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정상에서 앉아 쉬고 있는데 이 사슴은 정상까지 올라오네요.근데 왜 내 옆에 오니?&nbsp;그렇게 한 3시간 쯤 등산을 마치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205021_IMG_235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216754_IMG_236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미야지마 수족관에 들러서<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6766970_IMG_237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6798579_IMG_237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283249_IMG_238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359183_IMG_247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426983_IMG_241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477069_IMG_254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구린 폰카로 이것저것 찍어도 보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497371_IMG_2545.JPG" style="width: 33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507792_IMG_2546.JPG" style="width: 328px;" class="fr-fic fr-dib">등산하느라 못먹은 점심대신 치즈카레빵도 먹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4063928_IMG_2599.JPG" style="width: 479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4076928_IMG_2601.JPG" style="width: 48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4091502_IMG_2605.JPG" style="width: 478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4098853_IMG_2607.JPG" style="width: 476px;" class="fr-fic fr-dib">다진 어육 튀김과 모미지 만쥬랑 기름칠한 석화도 먹고 나면<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571060_IMG_256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앞에서 본 토리이의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이 됩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621885_IMG_261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627059_IMG_261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실제로 토리이가 다가가보면 엄청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간조 시간이 되면 이렇게 직접 들어가 토리이를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토리이도 만져봤으니 이제 섬에서 나와 히로시마에 돌아와서<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4252438_IMG_264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지나가다가 원폭돔도 한번 보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742674_IMG_265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746818_IMG_265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796609_IMG_265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저녁으로는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와 돈페이야끼를 안주로&nbsp;맥주 세 잔을 마시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4821040_IMG_266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후식으로 푸딩을 먹고 에프타 방송을 보다가 잤습니다. 셋째날도 있긴한데<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276410_IMG_266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966922_IMG_266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신칸센을 타고 미하라 역으로 가서 재래선으로 갈아타고 목적지를 가려고 했지만<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309095_IMG_267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312122_IMG_2671.JPE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열차 지연으로 인해 계획이 바뀌어서 쿠레 항으로 가서&nbs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979370_IMG_268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근처 쇼핑몰에서 카레우동과 고로케로 늦은 점심을 먹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479529_IMG_269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박물관이나 보고 돌아온 게 끝이라 생략<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383952_IMG_280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비와서 어디 가기 싫으니 숙소 근처에서 또 오코노미야끼와 하이볼을 먹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410583_IMG_280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맥주를 마시면서 또 작은 키와 엉덩이와 방구 이야기를 하는 에프타 방송을 보다가 잤습니다. 그렇게 오늘 오전 10시 비행기로 돌아왔는데<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708685_IMG_280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배낭여행 장점. 위탁 수화물 보내기 위해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들어오면 됨.보안 검색대에 사람이 없어서 프리패스 가능.면세점 쇼핑을 끝내도 사람들이 없어 여유로움.대충 친구한테 부탁받은 위스키와 제가 먹을 말차 가루 한봉지를 사고 대기를 하다가<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85832992_IMG_280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4435057_IMG_280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못먹은 아침을 먹으려다가 안에는 식당도 없어서 가볍게 컵누들 카레로 때우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