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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뉴뉴

용기의 물약 같은 소지품이네요...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킴포크

팥떡

2024 청룡의 해

yumil1

똥손인증

카시아

카닌_목소리_만세

다시 읽어도 정말 힘이되고 감동적인 글이야 너무 고마워
사리추가 쿤이 보내준 편지도
따뜻한 글들도 나한테 있어서 정말 소중한 부분이야
이런 사랑을 받고 있다는걸 느끼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해 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재밌고 감정에 더욱 솔직한 내가 되고싶어!
지켜봐줘!
그리고 호랑캐쿤도 행복하고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어

카닌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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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두목 생각이 나더라구요. 원래는 노래방 갈 생각이 없었는데 두목 보여줄 글 쓰고 싶어서 노래방을 갔죠.&nbs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8192506103_Screenshot_20240217-234028_Gallery.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제가 메고 다니는 가방에 있는 카닌이예요. 완전 귀엽죠? 사실 노래방이 아니어도 어디든 같이 가고 있던거임~ 제가 원래 혼자 코인노래방에 가는 걸 좋아하고 보통 40분~2시간정도 부르는 편이예요.&nbsp; 근데 이번엔 딱 4곡만 불렀어요. 제가 좋아하고 부르고 싶은 노래 2곡. 두목한테 들려주고 불러주고 싶은 노래 2곡을 불렀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8192527097_20240217_22282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노래중 하나인 Calc.로 스타트를 끊었어요. 보컬로이드 노래라서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nbsp; 이별에 힘들어하는 상황이 표현된 노래지만 강력한 멜로디와 시원한 진행이 마음에 들어서 시원하게 지르는 느낌으로도 많이 부르는 곡이예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8192554887_20240217_22331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두 번째는 히게단의 subtitle을 불렀어요요즘 자주 부르면서 연습하고 있는 곡이기도 해요.그리고 가사도 카닌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노래방에 온 호랑캐의 상황과 마음과 관련이 있는 선곡인 것 같아요.두목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호랑캐가 그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주는, 햇살과 같은 존재면 좋겠다는 약간은 오만한? 주제넘는? 생각과&nbsp;두목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말을 고르고 꾸미는 게 오히려 마음을 잘 전달하지 못하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가 있는..?! 그런 부분이 맞닿아 있는 노래네요. 세번째 곡이랑 네번째 곡은 두목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골랐어요.두 곡 다 아이유님의 노래예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8192645311_20240217_22370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세번째 곡 아이유의 무릎이예요.제가 아주 아끼는 노래예요. 가장 좋아하는 노래기도 해요. 가만히 눈을 감고 이 노래를 들으면 누군가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 같더라고요.&nbsp;아이유님도 불면증으로 힘들어하신 적이 의 노래들에서 잠은 작지 않은 의미를 가져요.&nbsp;이 노래도 아이유님이 잠. 특히 불면증에 대해 생각하며 쓰신 곡이래요.&nbsp;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그러면서도 카닌이 잠 못 들 때 호랑캐가 머리칼을 쓸어주며 재워준다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하면서 불렀어요.정말 따뜻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이 노래를 들으며 느끼는 안정과 따뜻함을 두목님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8192722939_20240217_22415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네번째는 마찬가지로 아이유님의 자장가(Lullaby)예요.원래는 아이와 나의 바다를 예약해놨는데 무릎을 부르면서 선곡 바꾸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장가를 부르게 됐어요.이 곡도 잠에 대한 노래예요. 하지만 무릎과는 다르게 아주 슬픈 기분이 드는 노래인 것 같아요.밤편지와 자장가중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결국엔 이 노래가 더 끌렸어요.&nbsp;단순히 카닌님에게 들려주고 불러주는 자장가일 수도 있지만 카닌님이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을 그리며 선곡을 했고, 불렀어요.&nbsp;가사에도 나오지만 이건 이별의 순간에 안녕을 위해 부르는 자장가기도 해요. 슬픔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안녕의 노래를 부르는 카닌이 있으면 좋겠어요.&nbsp; 아 그리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8192837979_20240217_22470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카닌 슬로건 타올 진짜 들고 다녀...요.. 이거 보고 마음 떠뜻해지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러면 좋겠네요.두목 보고 싶어요. 두목이 불러주는 노래가 그립기도 하고 약간 걱정도 좀 되기도 하네요. 근데 뭐 스키장도 가고 멍구가 뛰노는 것 처럼 신나게 놀거라고 생각하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ㅋㅋㅋㅋ잘 놀고 잘 쉬고 돌아와서 게시글도 읽고 노래도 부르고 하고 싶은거 하면 좋겠네요.&nbsp;🧡카닌 너무너무 좋아하고 응원하는데 대놓고 쓰기 부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