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흐흑.....ㅠㅠㅠㅠ

아이고..... 친구분 화이팅이고 실황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반전도 없는 엔딩 모 야다..

와오.. 친구분 화이팅입니다

음.. 중간보고 올라왔을때부터 대충 이런 결과 일거 같긴했는데
친구분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네요
상황 설명도 감사합니다

아이고.. 친구분 멘탈이 많이 나가셨을 거 같은데 그래도 더 늦기전에 검거한게 다행이네요

상세 배경은 수원 S사 개발부서 과장급인 친구라 연봉 8000따리임.

집은 동탄 R 아파트 삼.

친구 혼자 외벌이에 마누라는 자기 개발한다면서 여기 저기 막 다님.
참고로 마누라가 애는 낳기 싫다고 하고, 부부간 성교는 너무 무섭다면서 다 피하고 다녀서 섹스리스 부부. 그냥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었음.

근데 친구가 S사 다니면서 야근에 특근에 주말 근무 밥먹듯이 하면서 서로 사이가 소원해짐.
근데 친구 마누라가 자는 사이에 카톡이 와서 지나가다 눈 흘깃 하면서 봤는데 내용이 심상치 않았다고...... 그 때부터 눈치 좀 깠다고.... 뭔가 있구나 하고.....
아무튼 친구가 한도가 더 많이 나와서 친구 신카를 친구 마누라가 쓰고 친구는 마누라가 주는 월 50만원짜리 체크카드로 용돈 받아 썼음.

어느날 부터인가 신용카드 액수가 좀 커서 앱으로 대충 확인했는데 강남쪽 좀 비싼 레스토랑에서 결제된 금액, 강남 쪽에 있는 호텔에서 결제된 금액, 술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결제된 금액이 있었음. 마누라 말로는 동탄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친구들끼리 밥도 먹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술도 마시고 그랬다고 발뺌하는데...... 냄새가 남.

동탄 커뮤니티에서 만났다는 사람들이 왜 강남에서? 그래서 추적하다보니 어제 바람피는 현장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