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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찍어누르는 사샤 공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2024 청룡의 해

yumil1

이건 정식 연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브이맂 ip 컨텐츠 개발 일환으로 카닌 작가에게 마감 지옥을 선사하자!

첫 걸음

블루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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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6530704204_17c54de53d344a76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작가명:티그리스 카닌옮긴이:환도리엘장르:#브이리지 #백합 #로맨스&nbsp; 내가 그녀를 처음 봤었을 땐.. 온통, 이상함 투성이였다. 봄이였었나...? &quot;아! 엄마 늦었다고~ 안 먹어!&quot; &quot;토스트 먹을 시간이 없다니깐? 그러면 내가 입에 물고 갈게&quot; &quot;다, 다녀오겠습니다!&quot; &quot;어후... 씨.. 늦었잖아.... 나 오늘은 브이리지 처음 이사가는 날인데..&quot; &quot;빨리 가서 이삿짐도 다 풀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다음에....&quot; &quot;마을도 둘러보고! 그래야겠다. 빨리 가야지~&quot; &quot;어? 근데 좀 늦었는데 지름길로 갈까? 이 풀숲을 지나다 보면 지름길이 나올 거야!&quot; &quot;음? 근데 저게 뭐야?&quot; &quot;풀숲이 엄청 밝고&hellip;. 초록색인데, 왜 저 부분만 암흑이고 어두워&hellip;?&quot; &quot;뭐지? 구경이나 하러 갈까&hellip;? 혹시 블랙홀인가?&quot; &quot;어? 저기요 일어나세요!&quot; &quot;저기요! 왜 여기서 주무세요!&quot; &quot;우와! 멀쩡하게 생긴 여자가 여기서 잔데?&quot; &quot;살려줘&hellip;. 살려줘&hellip;. 구해줘&hellip;.ㆍㆍㆍㆍㆍ&quot; &quot;저기요 꿈꾸는 것 같은데요?&quot; &quot;어, 저는 귀여운 게 아니라 멋있는 거지 말입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누가 뭐래요? 여기서 자면 안돼요!&quot; &quot;여긴 슬라임도 나오고 고블린도 나온단 말이에요.&quot; &quot;앗! 내가 잠결이였나봐&hellip; 입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일어나세요. 집이 어디세요? 지금 여기서 어디 다치셨어요?&quot; &quot;아, 아닙니다. 저는 오늘 브이리지라는 마을에 가야 합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촌장님이 저를 받아 주신다고 합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아~ 어? 브이리지요&hellip;? 저도 거기 가고 있었어요.&quot; &quot;근데 왜 여기서 주무시고 계셨어요?&quot; &quot;아... 그것은.. 말할 수 없습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그래요...? 하여튼.. 아픔이 있나 보네?&quot; &quot;그러면 브이리지에 같이 갈까요?&quot; 그렇게 나는 그녀와 브이리지쪽으로 계속 발걸음을 함께했다. 터벅터벅 &quot;근데 혹시 어디서 오셨어요?&quot; &quot;저는, 하... 말할 수 없습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왜 말을 할 수 없어요? 마치 리스커출신처럼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quot; &quot;저는 기사단장이에요! 님은요?&quot; &quot;아, 저는.. 쿠로가미 사샤라고 합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오~ 사샤님? 저는 티그리스 카닌입니다. 근데 뒤에 매고 있는 건 뭐예요?&quot; &quot;이건 경태, 아니.... 총입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앞에 겨.. 경례? 뭐라고 하신거죠?&quot; &quot;총의 이름은 경태147입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총의 이름이 경태147...&quot;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미친 여자네... &quot;그.. 그러면 얼른 갈까요? 일단?&quot; &quot;촌장님이 늦으면 안된다고 하니까!&quot; &quot;저... 사실 고백할게 있습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뭐, 뭔데요..?&quot; &quot;저.. 첫눈에 반해버렸지 말입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누구한테요?&quot; &quot;그쪽&hellip;. 아, 아닙니다&hellip;.ㆍㆍㆍㆍㆍ&quot; &quot;저요? 저.. 허.... 제가 미모의 여자가 좋아한다면..&quot; &quot;제가 웃으면서 &#39;저도 좋아해요~&#39; 이렇게 이야기할 줄 알아요?&quot; &quot;저는 절대 그런 엘프 아니에요.&quot; &quot;저는 완전... 하, 저는 그러지 못해요.&quot; &quot;어, 카.. 카닌 좋아합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 나도&quot; 그렇게 우린 눈을 맞게 되었다. 그 후, 우리는 촌장님과 마주하게 되었는데 촌장님이 &quot;어, 사샤님은 집터가 이쪽이고요, 카닌님은 집터가 여기입니다.&quot; &quot;아... 저기..ㆍㆍㆍㆍㆍ&quot; 사샤가 말을 했다. &quot;저는 집터가 한개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왜 그래 사샤야...?&quot; &quot;우리는 백합이라 같이 살거랍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뭐야.. 왜 이렇게 부끄러움 없는... 뭐야?! 도망쳐!!!&quot; &quot;당신은 이제 저에게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사샤의 손에 넘어간 겁니다?ㆍㆍㆍㆍㆍ&quot; &quot;아니... 하아.. 하아... 넌 돈 더내라....&quot; &quot;저 돈 많습니다?ㆍㆍㆍㆍㆍ&quot; 결국 그렇게 됐다. 끝 +)후기<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6521186425_71HWQO9UqY551RZgP6XHx1esD3N7nnta9YLKFV_0uvmA8ltTdllonzvFnIQE8p6MG2hzhiWSshoqYPKzpoX10innpm_ku-jyii2sklBUnm2SpemDYRVQQ_uHEIwdtXoUIfIJaAB1k_le3Fx2r64THw.webp"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