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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잘봤습니다 저도 그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다 알진 못하지만 제가 본 뉴스의 대부분이 그런경우가 많았기에... 본인도 조심을 하셨고 혹여나 그분이 오신다면 사샤님한데 저격해달라고 요청 해보세요 해드릴지도 모릅니다 에피소드 감사합니다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시원한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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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샤님.사샤님과 사도들은 억까를 심하게 당해서 괴로운 적 있으십니까?작년에 저에게 닥친 심도깊은 일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소재가 떠올랐습니다!제가 집 그림을 그리면서 문제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겠습니다.바쁘면 3부가십쇼.. 올해 일의 핵심이니 3부만 ㄱㄱ<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5764086505_ì&nbsp;ëª©_ìì.pn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1부2022년 9월경에 이사 이후 얼마되지 않아서 누군가 현관문을 세게 두드렸습니다.저는 문을 열었고 옆집 분께서 항의를 하러 오신겁니다.살짝 어눌한 말투로 &quot;현관문을 왜 그렇게 쎄게 닫아요?&quot; 라고 하면서&nbsp;본인이 얼마나 크게 소리 나는지 재현하시는데&nbsp;술김에 문을 세게 닫는 사람처럼 힘을 세게 내서 진동이 들릴만큼 소리가 났습니다.저는 속으로 &#39;내가 그정도로 세게 닫았나?&#39; 의문을 제기하면서 &quot;죄송합니다&quot;라고 했는데,조금 이따가 집주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quot;ㅇㅇ씨, 문을 쎄게 닫는 것 같으니까 살살 부탁드릴게요&quot;라고 했는데,&nbsp;대학원 연구 조교 때문에 집에 왔다 갔다 해서 외출이 빈번하지 않고,그렇게 세게 문을 닫지 않습니다. 그분의 반대편 옆집과 비교해서도 말이죠.이를 말했더니 집주인께서는 이분이 몸이 불편해서 밤과 낮이 바뀌었다고 하십니다.그런 탓에 수면이 민감해져서 그러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래서 양해를 구한다고 말씀도 드리고 현관과 거실 사이 문에 문풍지를 설치하셨습니다.이 때문에 현관과 거실사이의 문이 항상 열려 있습니다. 2부&nbsp;이후에는 1월 경 앞집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왔는데<span id="isPasted" style="color: rgb(65, 65, 65); font-family: sans-serif; font-size: 14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display: inline !important; float: none;">&nbsp;앞집에서 소음이 심하다고 문을 두드렸습니다.제가 간혹 학원 때문에 11시에 집에 도착할 때가 있습니다.그때면 자정이나 새벽에 샤워한 적이 종종 있습니다.&nbsp;알고보니 화장실 벽 건너편이 앞집의 침대였습니다.그래서 물을 틀면 바로 옆집에서 수도의 소리가 들린다는 점이었습니다.그리고 또 다른 문제가 있었습니다&nbsp;또한 화장실 문을 세게 닫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했습니다<span id="isPasted" style="color: rgb(65, 65, 65); font-family: sans-serif; font-size: 14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display: inline !important; float: none;">물론 밤에 샤워하는 것은 제가 봐도 상도덕에 어긋난 것 같아서&nbsp;최대한 낮에 샤워하고, 문 살살 닫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사전적으로 집주인께 문자를 먼저 드렸고,&nbsp;집주인께서는 앞집에게 집의 구조 상 수도 관련해서는 학생이 대학원생이라 이해해 달라고 부탁하셨고,대신에 화장실 문에도 문풍지를 설치해서 화장실 문이 안닫히는......(참고로 문 닫는 소리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때도 그랬고, 나중에도 제가 요리할 때마다 문닫는 소리 난다고 하셨으니.... 냄비가 전기렌지 바닥에 닿는, 설거지하는 소리겠죠....) 3부(핵심)3개월이 지난 4월 경의 일입니다.생각하면 할수록 혈압 오르니 순서대로 요약하겠습니다.1. 아침에 부산을 갔음(사유:부산 서브컬쳐 페스티벌 /&nbsp;행사에서 돌아오는 기차에서 집주인께 전화를 받음)2. 제가 옆집을 향해서 문 세게 닫는 소리를 낸다고 항의가 있음을 집주인에게 들음3. 다음날 옆집 분이 찾아와서 어제 낮에 문 소음이 심했다고 말함(그분이 어떤 소리가 났는지 재현하느라 &nbsp;주먹으로 저희 집 현관 벽을 세게 내려쳐서 현관 벽에 금이 있습니다. 이후는 20분간 항의)여기까지 읽고 이상한 점을 한번 찾아보세요...... 4.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어제 하루종일 부산에 있었습니다. 상대의 주장이 말이 안되죠... 만약 지난 주라고 했으면 &nbsp;&nbsp;소리가 컸구나 생각했는데.... 그래서 어제가 확실하냐고 사도가 3번 물어보고 확실하다고 들음&nbsp;이젠 의심이 가기 시작함... 내가 잘못한 것이 맞는가?5. 여기서 문제입니다. 제가 차표까지 보여줬는데, &quot;그럴리가 없다, 어제 문 세게 닫는 소리 들었다&quot;며 저의 사실을 부정해버립니다.6. 결국은 집주인이 저희 집을 찾아와서 문제점을 찾는데 덩달아서 옆집도 들어옴7. 집주인 앞에서 화장실 문을 계속 세게 닫냐며 소음으로 인해 힘듦을 얘기함8. 옆집분 때문에 시끄러워져서 앞집 분도 오게 됨9.&nbsp;앞집 분이 학생이 처음에는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밤에 잘 잘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해졌다며, 학생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나를 지지해줌10. 앞집 분이 예전에 소음이 나서 바깥에 나왔는데, 앞집 옆집에 아무도 없었다며. 집의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11. 그래도 옆집 분은 저한테 문제가 있다며 계속 말을 함... 만약 소음이 진짜로 심했다면 앞집에서 먼저 항의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화장실 문소리에 가장 민감하실 분이니12. 집주인은 계속 항의하는 옆집 분을 이끌고 복도에 데려감 (그 이후 30분 동안 옥신각신)13. 일주일 뒤 옆집 분이 이사를 감-집주인이 강제로 이사보냈다고 하네요 (그 자리에 앞집의 옆집분이 이사를 오심 사유가 소음이 심해서 제 옆으로 보냄. 그렇지만 이글을 쓰는 지금도 옆집에서는 한번도 소음에 대해 항의를 받지 않음)일단 저의 결론입니다만, 저한테만 과도하게 문제를 제기하고(집주인이 소음 문제를 전부 사도가 원인이라는 말을 함. ) 제가 아예 없던 기간에도 확실하게 제가 소음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것, 그리고 재현할 때 말도 안될 정도로 과하게 행동을 표현하는 점, 조심스럽지만 정신 분열증의 증상이 아닐까 추측합니다.&nbsp;그리고 옆집 분이 이사 간 이후 저는 최애의 아이 1화를 봤습니다. 만약에 그 분이 나쁜 마음을 먹었다면&nbsp;돔공연 당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nbsp;참고로 저희 집은 현관벨과 바깥 볼 수 있는 구멍도 없습니다. 일단 두드리는 소리나면 문은 열어야 합니다.....암튼 브이리지 채굴방송 들으면서, 글을 쓰는데 이제야 정리를 할 수 있지만 당시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이건 심각한 문제라고 이사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nbsp;이런 경우는 보증금 받을 수 있다며 법원 서기고였던 아버지의 인맥으로 상담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근데 월세 24만원이니까 경제적인 사유로 인해 남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4월 이후 지금까지 부엌 사용으로 앞집에서 1번 온 이후로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저의 집 근처(거의 걸어서 10분)에서 배달원 모습을 한 가해자가 두명을 흉기로 찔러서 평생 장애를 가지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징역 50년 나온 그 사건인데 참 복잡합니다.&nbsp; 지금 저의 걱정은 그 분이 혹시나 쫓겨난 분노때문에 저를 찾아오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nbsp;사실 제 인생에 하도 많은 일을 겪어서 이 정도면 별거 아닌 일입니다. 정신적인 피해는 생각보다 적었습니다.&nbsp;모두 안전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