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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부터 시작해서 점점 무거워질게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5391172627_geb7GfAeD9stZ_95VwcThChqo-5Lejh2K9KsuMAevL_iS0XCEbrX23ga84izYKzFAtx1lU9CYT1PD0mLz2TvSg.webp"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처음은 바로 왜 이러세요, 공작님!피도 눈물도 없이 사람을 썰어버리는 미친 공작님과 그에게 볼모로 잡혀버린 연약한 주인공이 나와요공작님은 다른 모든 시종들을 죽인 후 쓸모 없는 볼모인 주인공의 목숨마저 빼앗으려 하는데...그 순간 마법처럼 주인공을 사랑하게 된 공작님!하루종일 내장 가려운 멘트로 아가 종달새에게 사랑을 속삭이다가도 갑자기 냉혈한 폭군으로 돌아와 주인공을 죽이려 하기도 하고... 몸은 하나지만 인격은 두개? 진짜...왜 이러세요?병맛 스토리와 달달한 장면들로 인기가 많았고 반전과 급전개로 충격을 준 작품이기도 해요. 병맛과 스토리를 모두 챙기고 싶다면 추천!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5391772516__KfOEqn4O2KmeDGKG6ctIVy7otEjrpu4zA2SlbnNj1fgdaNDk2ocNaEXZBOYs-5koHXQ_vDh_iy3oPltyJpomw.webp"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두 번째는 바로 어느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원작도 웹툰도 수려한 그림체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죠. &quot;아기로 환생, 빙의했다&quot;의 바이블 격이기도 하구요.역시나 피도 눈물도 없이 사람을 썰어버리는 미친 왕의 딸에게 빙의한 주인공이 나와요응애 아기인 시절부터 폭군의 눈을 피해 살아남을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폭군을 딸바보로 만드는 것!차가운 왕국 남자지만 딸에게는 따듯한 아빠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남주와 섭남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렸었죠흔히들 고구마라고 부르는 기간이 길어 하차자도 꽤 있었지만 그만큼 스토리도 깊고 매력적인 거라고 생각하기에 강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5392325804_c-9_-qvMOTuWY5j3IYxnkSH-FzzEl9sEGjxLji3n_7hULZQggZGk-SRY-GZsDm1TIoNj-WFwTemnQsuFwlwjtg.webp"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세 번째는 상수리 나무 아래!용과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의 이야기에요서로에게 부족함이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39;로판 주인공이니까 서로 사랑하는 거지&#39; 라는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 &#39;어째서 이 둘이 서로를 사랑하는지&#39;를 알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와 연출이 좋아요.&nbsp;뛰어난 설정과 세계관과 인물 표현으로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해요. 물론 세계관이 깊어 주인공들의 사랑 외에도 알고 기억해야 할 요소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지만...깊게 빠져들 작품을 원한다면 강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5393008172_XL.jpe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네 번째는 마른가지에 바람처럼역시나 피도 눈물도 없이 사람을 썰어버린다고 소문난 미친 북부 대공! 그가 여주인공을 자신의 성으로 데려가겠다고 하며 이야기가 시작해요그런데...사실은 폭군이 아니었다? 성별 신분에 상관 없이 사람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영주였다?가장 큰 특징은 여주인공이 깨발랄한 소녀나 사실은 착했던 악녀가 아니라 기구한 사연을 가진 과부라는 점인 것 같아요이미 남편과 딸을 잃은 경험이 있는 여주인공이기 때문에 어머니와 딸의 모습이 그려지거나 가족애, 사랑 등이 그려지는 장면에서 여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굉장히 잘 보여주는 작품이에요주인공의 설정부터 알 수 있듯 조금 무겁고 차분한 스토리지만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관 설정을 잘 짜놓았고 남주 옆에서 점점 치유 받으며 변해가는 여주인공을 보는 훈훈한 맛도 있답니다. 시간 내어 읽을 작품을 찾는다면 강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5393568690_aYYb8Nrh8xF8bn8anVK7rSiUOqu-2-8kt9vwX1QByO_dn8YJVXNjuQ60wKY6li4AOn8J9DGHXi8D8ZoKLxb3kQ.webp"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마지막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최악의 남편신혼 첫날밤 그 순간부터 결혼생활 동안 단 한번도 아내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고 그런 본인에 의해 <span id="isPasted" style="color: rgb(65, 65, 65); font-family: sans-serif; font-size: 14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display: inline !important; float: none;">여주인공이&nbsp;저택의 모두에게서 하녀보다 못한 취급을 받게 만든 남편이에요여주인공은 원래 몸도 마음도 약한 사람이었는데 본인의 집에서도 천대 받다가 돈 때문에 시집이라는 이름으로 팔려온 거고 그래도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을까 기대를 품었던 남편에게마저 버려진 기구한 사람이랍니다.그래서일까 우울증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아요.그런데 그 순간! 남편과 아내의 몸이 바뀌었다?&nbsp;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떤 취급을 받으며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느낄 수 있을까요?아내는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것 처럼 보이는 남편이 실은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어떤 감정이었는지를 알 수 있을까요?서로 잘 사랑하나 싶다가도 미친듯한 억까와 최악의 선택 때문에 서로를 피폐해지게 만드는 스토리가 사람 뒷목 잡게 만들면서도 그 기구한 사연에 더욱 몰입을 하게 만든답니다. 나 오늘 뒷목잡고 눈물 쏟아볼래! 한다면 강추!! 로에가... 써달라고 한 거다...? 나 쌤 아니다? @_@

2024년 영화 기대작 6편 소개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