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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기계셧군요! 어쩐지 핏이 잘 사시더라고요

불꺼진금요일

2023년 신년계획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2023 검은토끼

에러리언

아 저기 저거 나잖아 ㅋㅋㅋ
아니 그건 새우고
맨 밑에 사진에...
아니 전광판 말고~

사실 스시야 갈때마다 이거로 주던데...전 특이한 점을 못느끼겟어요...

Village in Square

카닌방밖에서보이면밴

우동은 이나니와 우동일껀데 아키타현에서 유명해요.
건면이여서 좀 특이하죠.

2시간동안 주다보니 먹다가 밥양 줄여달라고 하시는 고객님들도 종종 나오신다고 해요.
그리고 여기 밥 크기가 다른데보다 좀더 많이 주는 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김소냐

와 진짜 제대로 드셨네요
처음 볼때는 양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종류가 진짜 다양하고 맛있게 잘나오네요

2024 청룡의 해

태양석머리

yumi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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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로에입니다.전 그저 여느 알로에들과 같이 저번 주 주말 그저 평범하게 아는 동생을 만났습니다.아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저와 그 동생은 이성애자 입니다.(로에쿤...그래서 누가공 같은 소리 하지 말아줘...나 슬퍼...)그 동생이 요즘 취업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고민을 들어줄겸 평범한 밥 한끼를 했습니다.식당은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2250510_ì¤ìì½ì°ì§.pn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그저 청담의 평범한 초밥집, 스시코우지입니다. 동생과 그래도 점심보다는 저녁에 진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디너로 갔다왔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2431403_20240103_183256.jpg" style="width: 455px;" class="fr-fic fr-dib">우선 맨처음에 나온 차완무시입니다. 차완무시는 일본식 계란찜인데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일품이죠. 이 차완무시는 특별한게 겨울에만 나오는 베르블랑 소스(우리가 흔히 크림 파스타에 먹는 그거)를 올려서 크리미 하면서도 녹진한 느낌이 사르르 녹는 계란의 질감+ 튀겨져서 올라간 작은 새우의 질감과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이날 날씨가 좀 추웠는데 덕분에 속은 좀 풀린거 같네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2552189_20240103_18382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다음으로 나온건 자연산 광어 2점과 안키모입니다. 분명 국산이라고 그랬는데 저런 빵을 어디서 구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보시면 아실지도 모르겟지만...저게 한 필렛을 세로로 뜬겁니다. 무슨 도미같은 두께라...좀 충격적이더라고요. 안키모는 이제 아귀의 간만을 따로 떼서 양념한 요리인데 상당히 달짝지근 하고 녹진한게 간으로 만든 크림을 먹는거 같은 질감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2695803_20240103_18411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세번째로 먹은건 자연산 대방어와 저 옆에 조그맣게 준건 참치 내장속젓입니다. 방어는 이제 15KG이나 되는 자연산 방어였습니다. 원래 양식 방어 먹으면 입에 기름기가 때려박히는데 역시 자연산이라 그런가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맴도는 기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치 속젓은 우리가 고깃집 가면 먹던 갈치속젓과 비슷한데 좀더 알갱이가 있고 감칠맛이 진했습니다. 둘이 같이 먹으니 의외로 비린맛 보다는 참치속젓의 발효 감칠맛과 과하지 않았던 특대방어의 기름기도 깔끔하게 떨어지게 해주더군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3139246_20240103_18453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네번째로 먹은 가리비 관자와 우니 크림입니다. 전 가리비 관자가 무슨 키조개 관자만한 것도 처음봤습니다. 먹을땐 김과 함께 주셧는데 맛은 우선 바삭하게 씹히는 김이 지나가면 그 자리를 구워진 기조개 관자의 쫄깃함과 숯향이 들어오는데 그 위에 있던 성게 크림의 부드러우면서 녹진한 바다맛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3301063_20240103_184644.jpg" style="width: 525px;" class="fr-fic fr-dib">다섯번째 요리인 다진 참치 대뱃살(오도로)와 그 위에 뿌려진 커스터드 소스(계란 노른자 소스)입니다. 연말이라고 특별히 준비하셧다고 했는데 당연하다는듯 참치는 자연산이라고 하셧습니다. 맛은 다져진 참치의 녹진한 지방의 단맛 위로 커스타드 소스의 부드러움이 부드럽게 감싸주는 맛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3737143_20240103_185143.jpg" style="width: 354px;" class="fr-fic fr-dib">여섯번째로 나온 요리입니다. 러시아산 대게의 몸통살을 다 바른 뒤에 그 위에 여기서 사용하는 식초를 젤리로 만들어서 얹은 요리입니다. 맛좋은 대게에 적당한 신맛과 감칠맛을 가진 좋은 식초가 올라가니 맛이 없으면 그게 이상한거겟죠. 훌륭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3913133_20240103_190351.jpg" style="width: 362px;" class="fr-fic fr-dib">일곱번째로 나온 요리이자 제가 제일 기대했던 전복과 게우소스(전복 내장소스)입니다. 전복이 사진으로 봐서 잘 가늠이 안되실텐데 저거 2미짜리였습니다. 진짜 손바닥 만한 전복이 잘 잘려서 녹진한 게우소스에 나오는데...캬...묵직한 감동이 있더라고요. 쉐프님께서 밥을 비벼먹어도 좋다고 하시길래 전 얼릉 좋아서 받아서 비벼먹었습니다... 옆에 온 동생은 먹는 흐름 끊길까봐 일부러 안먹었다고 하던데 끝날때 후회하더라고요. 짜식.<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4063301_20240103_190725.jpg" style="width: 510px;" class="fr-fic fr-dib">여덟번째로 오늘 제공되는 도미의 뼈와 머리를 맑게 우려낸 도미 맑은 탕입니다. 깊은 생선 육수 자체의 맛이 정말 진하더라고요. 여태까지 먹었던 음식들을 잘 씻어주는 훌륭한 국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4130753_20240103_19120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아홉번째이자 아까전 먹었던 자연산 참치의 대뱃살이 첫 초밥으로 나왔습니다. 자연산이다보니 축양(양식) 참치의 입에 넣차마자 올라오는 기름 맛 보다는 참치가 가지고 있던 자체의 살맛인 신맛과 뱃살의 기름기가 끝까지 쫘아악 올라오고 아래 있던 따뜻한 밥이 이를 받혀주는 좋은 초밥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4304132_20240103_191446.jpg" style="width: 510px;" class="fr-fic fr-dib">열번쨰로 아까 국을 끓였던 도미가 나왔습니다. 당연히 자연산이었고 묵직한 맛보다는 흰살 생선의 담백한 맛에 거기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기름기가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애들이 통통하게 잘쪗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4407442_20240103_19174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곧 나올 도화새우입니다. 원래는 손가락 보다 좀 큰 사이즈인데 저건 진짜 대하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나와서 충격먹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4471530_20240103_192147.jpg" style="width: 494px;" class="fr-fic fr-dib">열한번째로 아까 그 새우를 까서 머리와 껍질을 발라낸 새우초밥입니다. 새우를 숙성시켜서 살의 탱글함은 좀 적었지만 그 댓가로 찐득한 식감과 거기에서 나오는 미친 단맛...이것 때문에 쉐프님은 새우를 절대로 익혀서 드시지 않는다고 하네요. 왜 그런지 알거 같은 맛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4708737_20240103_19254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이날 당일날 항공택배로 도착한 우니(성게)입니다. 이게 비싼이유는 이건 한 성게당 10개(5개씩 나오는걸 반으로 자릅니다)가 나오는데 이게 모든 성게에서 다 나오는것은 아니고, 맛이 좋고 상태 좋은것들은 또 갈리죠. 게다가 성게 산지로 제일 유명한곳이 홋카이도인데, 이는 해류가 세서 질좋은 해초류가 많이 자라는데 성게의 주 먹이는 해초류이기 때문이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4943198_20240103_19283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열두번째로 아까 그 성게를 4~5점정도 올려서 밥, 그리고 김과 함께 주셧는데 정말 감동적인 맛이 나더군요. 저번에 먹었던건 꽝(비싼걸 사도 성게 맛이 좀 들쭉날쭉 합니다. 다만 그럴 확률이 줄어드는거죠.)이라 좀 비린맛이 강해서 와사비를 눈물이 나올정도로 세게 주셧는데, 이번엔 진짜 녹진하고 크림같은 질감만 가득하고 거기에 와사비가 기분좋게 남아있던 녹진함을 끊어주는 완벽한 한피스였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5093638_20240103_19302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열세번째로 아까 먹었던 감동적인 도화새우의 머리가 튀겨져서 나왔습니다. 원래 새우는 머리에 사람으로 따지면 소장, 대장을 제외하면 모든 내장이 모여있기 때문에 전 신선한 새우라면 꼭 머리까지 다 씹어먹는 편입니다. 껍질도 질기지 않도록 바삭하게 튀겨져서 바삭하고 녹진한 새우맛이 좋았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5197159_20240103_19335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열네번째로 한치입니다. 화살 오징어가 정식 명칭이지만 아무도 그렇게 안부르죠? 이번에 제공된 한치에는 칼집을 엄청나게 촘촘하게 내주신다음, 거기에 모과 제스트와 청귤즙을 넣어서 정말 상큼하고 톡톡 튀는 색다른 한치초밥을 즐겼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5404010_20240103_19392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열다섯번째로 제가 가장 만족했던 한피스인 줄무늬 전갱이입니다. 식초에 살짝 절여 새콤하면서 발효된 단맛이 쫘아악 올라오는 줄무늬 전갱이를 토치로 지져 지방의 감칠맛을 끌어내고 그 아래에 차이브(서양권에서 많이 쓰는 향채입니다. 부추랑 비슷하게 생겻는데 맛은 굉장히 향그럽고 상큼한 향이납니다.)를 깔아두어 자칫 과할 수 있는 전갱이의 비릿한 향과 기름을 정확하게 잘라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5697950_20240103_19432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열여섯번째로 아까 자연산 참치의 속살(붉은살)입니다. 참치의 순수 본연의 맛인 신맛이 꽤나 튀는 부위인데 이를 백간장으로 절여 감칠맛을 끌어낸 일종의 클렌저 역활을 하는 훌륭한 한점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5843910_20240103_194520.jpg" style="width: 454px;" class="fr-fic fr-dib">열여덟번째로 나온 도미를 참마를 얹어 쪄낸 요리입니다. 포슬포슬하게 쪄낸 도미와 참마의 부드러움이 정말 인상적인 한그릇이었습니다. 참마를 아버지가 맨날 건강에 좋다고 생으로 씹어먹게 하는데...제발 이런식으로 요리를 해서 줬으면 좋겟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6037072_20240103_195308.jpg" style="width: 490px;" class="fr-fic fr-dib">열아홉번째 코우지 쉐프님의 필살기인 고등어 이소베마끼입니다. 식초에 절인 통 고등어 안에 모과 제스트와 청귤제스트를 잔뜩 뿌리고 그 안을 밥으로 가득채운다음, 그 위를 백다시마(우동 고명중 막 흩날리는 다시마를 깍아내고 남은 다시마)를 올린다음, 그 위를 숱으로 지져서 지방층을 활성화 시킨다음 서빙해주는 끝내주는 한점이었습니다. 옆에 동생은 아무렇지도 않게 먹었어서 쉐프님이 안절부절 못하는 얼굴로 여쭤보고 그랬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거기서 춤추고 싶은 맛이었는데 그걸 표현하면 옆에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까 봐 자제했다고 합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6283318_20240103_195526.jpg" style="width: 335px;" class="fr-fic fr-dib">스무번째 요리는 대게껍질 미소된장국으로 뭉근한 미소에 대게의 깊은 맛이 쫘악 우러져 나오는 요리였습니다. 물론 이소베마끼가 맛있긴 했지만 확실히 묵직한 맛이었는데 이걸 싸악 내려주는 훌륭한 맛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6443625_20240103_200217.jpg" style="width: 455px;" class="fr-fic fr-dib">스물한번째이자 마지막 초밥인 전갱이입니다. 아까전에 나왔던 전갱이와 비슷하긴 했지만, 그래도 생으로 먹는거라 식감과 맛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더군요. 훌륭한 맛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6556403_20240103_200635.jpg" style="width: 470px;" class="fr-fic fr-dib">스물두번째인 금태입니다. 인당 1/4마리씩 제공됬습니다. 금태는 일반 회로 먹으면 그저 그런 평범한 생선이지만, 구워버리면 완전히 평가가 달라지는데 이 금태는 상등품이라 진짜 끝내주는 놈이라 한입 베어물자마자 무슨 분수쇼하는거마냥 기름이 입에서 쭈욱하고 나오더군요...옆에서 표정관리 하던 동생이 그때 처음으로 욕했습니다. ㅋㅋㅋㅋㅋ이건 진짜 감동 그 자체의 한입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7039918_20240103_201126.jpg" style="width: 337px;" class="fr-fic fr-dib">스물세번째인 장어밥입니다. 밥에 잘게 다진 장어를 넣고 그 위에 포슬포슬하게 계란을 익힌 다음 마지막으로 무지하게 진한 장어소스를 뿌려서 주는 맛있다라고 표현 할 수 밖에 없는 요리였습니다. 장어의 식감보다는 대체적으로 계란의 포슬함이 돋보이는 요리였던것 같네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7158064_20240103_201644.jpg" style="width: 438px;" class="fr-fic fr-dib">스물네번째인 우동입니다. 무슨 얇은 면 우동이라고 했는데...엄...그냥 우동에 빳빳한 소면입니다. 스시야 가면 맨날 주는 그거요. 전 그닥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면발의 쫄깃함을 즐기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는 우동입니다. 전 정신없어서 다먹고 찍어버렷네요 ㅎㅎ ㅈㅅ!<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7297303_20240103_202016.jpg" style="width: 517px;" class="fr-fic fr-dib">스물다섯번째인 교꾸, 즉 계란입니다. 폭신폭신한 달걀찜에 은은한 단맛과 함께 안에서 아작아작 씹히는 물밤이 식감을 더해줘서 좋았던 디저트였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7363065_20240103_202503.jpg" style="width: 540px;" class="fr-fic fr-dib">마지막 디저트인 수제 망고아이스크림과 초콜릿 퍼지 케익인데 아이스크림의 경우 특이하게 레드와인을 졸인 소스가 함께 나오고 거기에 망고아이스크림이 얹혀져 쌉쌀하면서 달큰한 소스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좋았고, 초콜릿 퍼지케익의 경우 어떻게 하신건지는 모르겟지만 약간 마카롱 먹는거 같은 느낌의 쫀득한 케익이 인상적이었습니다.추가로 옆자리에 결혼기념일로 온 커플이 계셧는데 쉐프님께서 막내를 부르시더니 냉장고에서 케익을 꺼내시더라고요. 특별한 일이 있을때 오시는 분들이 많아 한달에 2~3개는 만들어 놓으신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아는 동생과 먹는 &#39;평범한&#39;식사 참 만족감 있고 좋았네요.제가 AGF에서 여러분들을 도촬했던 사진을 올리며 인사 올리겟습니다. 로에쿤도 오늘은 맛있는거 먹어~<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4917578633_ì&nbsp;ëª¨_ì§¤_-_ë³µì¬ë³¸.pn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