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전 뽑고 약기운에 한숨 잣더니 다 나아서 그날 저녁부터 밥 먹었어요

마취 주사가 제일 아프고 그 뒤는 괜찮을거에요, 아마도.
공겜보다는 덜 괴로울 거라는 위안을 갖고 화이팅!!!

아이고... 어르신들 조심하셔야하는데..

사랑니 별거 아니니까 잠 푹주무시고 뽑고나서 술같은거 드실 생각하지마시고 푹 쉬세용.

사랑니 뽑고 나서...
호랑캐군 나 힘들었어 ㅠㅠㅠㅠㅠ 할 두목님이 기대되면 개추

직접 만두까지 빚어서 먹었다니까 현모양처에 1미터 정도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할머니께서 나이가 나이인지라 뼈가 붙여진다해도 더 약해져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조심하는게 좋을거에요

어쨋거나 사랑니는 그 사진찍고나면 치과 전문쌤이 알아서 해줄테니까 걱정은 붙들어매요 ㅋㅋㅋ
두목이 항상 바람 피면 싫다고한다지만 전 당당하게 귀여운 사람들 보면서 엉덩이 흔들고 다닐거에요

근데 손편지 포인트 보상 쓴거 비밀글에 주소 적어야 한다면 비밀글에 곧바로 적을게요

저도 할머니 휠체어로 모신 적이 있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빠르게 나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니는 두목의 잇몸이 많이 안 부은 상태(염증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괜찮을 수도 있어요! 우리 두목, 힘내서 사랑니랑 작별 인사해줍시다!

진짜 알차게 푹 쉬었구나!!!! 부럽다!!
그리고 할머니도 분명 괜찮으실거야 연세가 있으시니까 회복이 느려도 나중엔 예전처럼 잘 다니시더라고 ㅎㅎ
우리 할머니도 댁에서 혼자 넘어지셔서 2년전에 수술 받으셨는데 이젠 잘 걸어다니셔!! 그러니까 두목도 너무 걱정하지마 ㅎㅎ

사랑니도 사람마다 다르다보니까 뭐라 하기 애매하네요ㅋㅋㅋ
저는 하루종일 아파가지고 잠도 못잣는데 다음날 어지러워서 비틀거리기까지 함ㅋㅋㅋㅋ
근데 두목은 안그럴수도잇고^^
파이팅!

판사님 저는 흔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청렴결백한 저의 눈빛을 보십쇼 ༼ つ ◕_◕ ༽つ
✍️(◔◡◔)

ㄹㅇ 내 주말 어디감...어제 할머님 잘 만나셔서 다행이네요! 금방 나으실꺼에요 너무 걱정마시길!

두목 아카이브 본다고 주말이 빨리 간건가 싶기도 하고 내일부터 또 일하러 가야하네 하하...
이직 면접도 하나는 잘 안 됐는데 다른건 잘 되면 좋겠네요

내일 사랑니는 매복?이라고 하셨었나 저도 사랑니 뺀적은 있는데 마취는 하니까 수술할 때는 안 아플꺼에요 네 ㅎㅎㅎ

주말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하세요!

카닌님 예상 (발치후) 홍러ㅏ랑캐쿤들......슬슬 마취가 풀리고 잇떠... ㅠㅠ 잇몸도 아픈데에....목이 너무 아포오...ㅠㅠ
호랑캐쿤들.....나 오또케??!!

)) (( 사랑니 잘뽑고오세요

사랑니 뽑고 아파서 휴방할 두목을 생각하니 너무 슬퍼 ㅠㅠ(씰룩쎌룩)

나이 드시면 한번 넘어지는 것만해도 위태위태하죠.
그래서 근육을 키워 노후를 보장해 둬야 하는겁니다.
백년 이백년살 두목이 아니니 더 잘 챙겨야겠죠

사랑니 안아프게 뽑고 후딱 낫길 바라며...진짜 술마시지마 알겠지/

사랑니 빼고 소독한다고 술드시면 안되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엇길래 사랑니를

ㅠㅠㅠㅠ

두목은 이빨도 사랑스럽네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