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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우리 일족의 수치다!' '일족의 땅을 다시는 밟지 말거라!' *** "그래서 로에야 엘프 코스프레 하다가 쫓겨났다는 거야?" 엘프의 모습을 한 드워프는 그녀의 손에있는 달빛이 감도는 은은한 몸체에 보랏빛이 도는 손잡이 그리고 요리사의 모자로 마무리를 한 국자를 쥐고 대화를 하고 있었다. "맞아....그렇지만 드워프는 너무 못생겼단 말이야!그리고 드워프가 노래 부르면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질게 분명하고!" 우리의 비행 드워프 아니 자칭 엘프 로에는 자신의 태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노래를 즐기는 엘프로서의 생활을 즐기다가 결국 추방당하였다. "근데 난 대체 왜 들고 나온 거야?" "적당하게 비싸 보여서 중간에 팔려고 슬쩍했지." "나 ! 이래 보여도 ! 국보거든 !" "근데 국자를 누가 비싸게 사려 하겠어?" "그치만...그치만...하푸는 에고국자인걸!" 그랬다 이 비싸 보이는 국자는 선대 드워프들의 당대 최고의 걸작으로 수려한 외관과 누구도 다루기 힘들다는 미스릴로 왕가의 문양을 새기고 거기에 요리의 정수를 담은 에고를 주입함으로써 당당하게 국보 중 한자리를 꿰찬 마스터피스였다. "로에야 다시 생각해보는건 어때 날 들고 음유시인이라니..." 그러자 로에는 드워프 특유의 짧고 뭉툭한 손으로 하푸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하ㅡ읏 그..으읏 잠...깐 앗..." "이렇게 이쁜 소리가 나는 국자는 네가 처음인걸?" "아닛 ...하앙...당연..핫!지." "이걸로 밥만 만들면 재능 낭비야 정말." '그리고 밥도 엄청 못 만들고 '그랬다 그 당시 요리는 뭐든 넣고 끓이고고기는 간도 안 하고 굽는, 요리의 '요' 만큼도 발전하지 못했기에 지금 시대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요리였던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로에와 하푸는청아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국자를 쥐고 연주하는 음유시인이 되었다. *** "나 이러곤 못 살아!" 어느날 국자 하푸는 자신이 악기가 되어버린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로에에게 화를 내었다! "나도 수프 속에서 감자와 당근의 뭉툭하고 단단함, 덜 익은 고기의 말랑함을 느끼고 싶다고!" 상당히 이상한 이유지만 태어나길 국자로 태어난 하푸는 그것이 당연한 일상이었다. "하지만 요리할 곳도 재료도 없는걸?" "저기 구석에 빈 식당이 있다 그랬어 파리도 날리고 전혀 관리가 안 되는 곳! 거기라도 가자!" 화가 난 하푸를 달래기 위해 로에는 요나 국밥집으로 가게 되었다. "하푸야 주인이 있는 거 같은데?" "아냐 이제부터 없어질 예정이야 아니 인수인계라고 하자!" 말을 남긴 하푸는 온 힘을 다해 자신의 몸을 던져 요나의 뚝배기를 날렸다! 뒤늦게 달려온 로에는 하푸가 저지른 일을 수습하기 위해서 하푸를 들고 일어나려는 요나의 머리를 한 번 더 내리치는 확인사살을 하였다. *** 팔다리가 묶여진 구울 요나는 뛰어난 재생력으로 뚝배기를 복구하였다. "으 머리야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요나는 정신을 부여잡고 상황 파악을 하기 시작하였다. "하읏 기름기가 내 몸을 휘감고 이렇게 많은 향신료가 날 더럽히고 있어!" "하? 이게 무슨..." 허공에 떠다니는 국자는 이상한 말을 반복하며 국을 저어가고 엘프 코스프레를 한 드워프는 국자에의 이상한 소리에 맞추어 노래로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식당 안에서 사람들은 국밥을 먹고 있는데 뒷편 메뉴판에는 큼지막한 글씨체로 '구울고기 국밥 (리필가능)'이 써져있었다 "구울고기?" 요나는 이 지옥 같은 광경에서 어떠한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그것은 저 불분명한 구울고기의 출처를 알 것 같다는 느낌! " 내 허벅지가 !" 그랬다 구울고기의 출처는 자신이었던 것이다!기절한 요나를 끌고 주방으로 들어간 하푸와 로에는 얻어맞은 머리가 빠르게 아무는 것을 보고 구울고기를 국밥에 넣어 무한리필 집으로 만들기로 한 것이었다! "로에야 ! 깼어 ! 빨리 !" 국을 마구잡이로 유린(?)하던 하푸는 요나의 비명소리를 듣고 급하게 로에를 찾았고 머지않아 그 둘은 요나의 앞에 서게 되었다. "로에야 빨리!" "괜찮아 하던 대로 하면 되는거야" 팔을 걷어 붙이고 하푸를 양손으로 쥔 로에는 곧 일어날 일을 암시하기에는 충분했다. "큿 이럴 바엔 그냥 죽여라! 내 공주로서의 명예가...." 퍽 소리와 함께 침묵이 찾아왔고 이어서 하푸의 목소리가 들린다. "로에야 이번에도 확실했어! 타격감이 제대로 느꺼졌어!" "좋아 한동안은 영업에 지장이 없겠네!" 그랬다 사실 이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매번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고 기절과 동시에 단기기억상실이 찾아와 기억하고 있지 못할 뿐이었다. 그렇게 오늘도 '100년 전통 맛집 구울 국밥 ( 리필 됩니다 ) ' 는 정상영업 중 ! *** 다음내용은 모두가 잠든 틈을 타 깨어난 요나님은 도망친 뒤 복수를 꿈꾸고 재료가 도망간 국밥집은 재료를 위해 로에님이 하푸님을 들고 헌터가 되었다 는 내용 ============이게맞나 ??? 최대한 써놓으신거 따라가보면서 쓰려했는데 혼돈뿐 ㄷㄷ 근데 이거 괜찮은 거죠? 맞죠?

브이리지 마인크래프트 구현화 PPT 발표회(공식 일지도 아닐지도)

에러리언

오늘 들려주신 아마자리시 노래

구름보리

요나&모비 애니추천 v0.2

브이스퀘어 팝업스토어 20만원 이상 구매

VVIP

별을쫓아이젠움직여야지

22.08.03 수요일 : 자네 지금 무슨 소설을 쓰고 있는 겐가

주문하신 소설입니다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