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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8823183647_KakaoTalk_20230708_22320727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닉네임 첨부가 필요하다는 공지를 뒤늦게 보고 급하게 첨부하는 닉네임 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8819159860_KakaoTalk_20230708_21191543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nbsp;이런 행사를 처음 가보는건 아니지만 브이리지에서 처음 콘서트를 한다길래 너무 두근두근 해서 밤잠도 사알짝 설친채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용실도 다녀오고, 깨끗히 씻고 평소 아끼는 옷을 입고 일찍이 집을 나섰습니다.&nbsp;길을 해매거나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때문에 일찍 출발했더니 2시에 도착해버려서 미리 포토카드를 뽑아놓고 등신대 좀 구경하다가 밖에 나가서 카페에서 잠시 음료수를 좀 마셨었네요.(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8819367026_KakaoTalk_20230708_212120925_0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8819379653_KakaoTalk_20230708_212120925_0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8819392931_KakaoTalk_20230708_212120925_0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8819436270_KakaoTalk_20230708_21212092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맨 윗 사진에 요나만 포토카드가 2장이고 여기서도 요나만 유독 이렇게 찍힌 이유는 글쓴이가 모비이기 때문) &nbsp;진짜 100만년 같은 4시간을 기다린 후, 고대하고 고대하던 콘서트장 입장...!! 근대 나눠준 야광봉 쓰는법을 모르겠음...ㅋㅋ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때 야광봉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물어봤을때 친절하게 알려주신 옆자리 알로에밀키트모비나모롱안테나사도호랑캐(이중에 하나겠지)님 감사합니다. &nbsp;진짜 영화 기다리는것마냥 로고랑 광고 번갈아 보면서 멍때리는대, 카페에 있을때 음료수를 너무 마신탓인지 화장실 신호가 오더군요... 꾹 참긴했는대 그것때문에 콘서트를 조금 덜 즐긴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못참겠어서 마지막 MC중에 잠시 화장실 다녀오기도 했구요. &nbsp;여기부터 멤버별 &nbsp;스테이지 후기인대, 혹시 순서 섞인게 있다면... 어.. 죄송합니다. 기억력이 나쁘다보니 해깔렸나봐요. &nbsp;첫 무대로 요나가 두둥등장 하고서는 개쩌는 춤을 보여주는대. 노래도 모르는 노래였고, 순서도 첫 순서다 보니 보고있는 저의 텐션이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만 워낙 춤을 잘 춰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제가 입주민들중에서 요나를 제일 좋아하기는 하지만, 별개로 정말 순수하게 춤과 같은 퍼포먼스는 요나님이 가장 잘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nbsp;두번째로 하푸님이 등장하시는대, 자체 분신술로 백댄서 만든것도 좋았었고, 잘 모르는 노래였지만서도 가사나 분위기가 평소 하푸님의 분위기에 찰떡이라 캐릭터성을 잘 소화한 센스있는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nbsp;그 다음에 나시아님이 처음으로 3D 공개를 하면서 뙇! 등장했는데, 솔직히 야채가판대 밈 이후로 다소 거친 이미지가 있었는대 노래 부르시는게 되게 순둥순둥하고 귀여워서 갭이 느껴저서 좀 웃겼던거 같아요 ㅋㅋ&nbsp;첫 노래는 잘 모르는 노래라 그냥 잔잔하게 분위기를 즐겼고, 두번째 노래에선 &#39;나시아가 이걸 왜 여기서 불러?&#39; 라고 무심코 생각해버린 선곡이었어요. 아 물론 좋은 의미입니다. &nbsp;다음으로는 로에님이 나오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입주민들중에 가장 아이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솔직히 로에님이나 알로에분들은 기분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nbsp;평소 브이리지를 보는 입장으로서 평소에 열심히 하시는것도 알고있고. 무대에서도 그런 노력하신 모습이 여러모로 눈에 보여서 뭔가 좀 찡하고 응원하고싶어지는 그런 기분이 드는 무대였던거 같습니다. 이후로 나시아님과 마찬가지로 첫 3D 공개인 에프타님! 솔직히 귀염귀염한 인상 때문에 별로 부각되지는 않는대 의상 너무 야한거 같아요... 그냥 수영복 아니냐고.ㅋㅋ&nbsp;에프타님은 전체적으로 귀여움이 있는 가운데 저에게 있어 익숙한 선곡들이 나와서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현장에서도 오타쿠 라이브마냥 콜이 가장 활발한 타이밍 아니었나 싶습니다. &nbsp;이후에 세얼간이들의 듀엣곡들도 너무너무 좋았고, 그 다음으로 하푸님이 나와서 나시아님이랑 상어 노래를 부를땐 진짜... &quot;이 노래가 왜 여기서 나와?&quot; 라고 무심코 말해버렸습니다. 나시아님의 선곡은 정말 좋은 의미로 예상을 할 수가 없더군요. &nbsp;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보같이를 멋드러지게 부르는 로에를 보며 이마를 탁 치다가 2절에 갑자기 고래가 나오는 장면에선 치던 이마를 부숴버릴뻔 했습니다. 와 진짜 이 감동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저주한다 과거의 나. 왜 좀 더 문장 표현력을 배우지 않았지? 콘서트의 감동이 이런 똥같은 글에선 전혀 전해지지 않잖아? &nbsp;모든 스테이지가 끝나고 3차 입주민들의 MC 이후에(이때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잠시 자리 비웠던게 너무 아쉽다. 음료수 같은거 마시지 말걸...ㅠㅠ) 오리지널 곡 발표할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nbsp;다른 IP 얘기이긴 한대, 우마무스메의 &quot;make debut!!&quot; 이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quot;부탁해! 신데렐라&quot; 같은 노래를 보면, 해당 IP를 대표하는. 시리즈에 소속된 모든 캐릭터들은 보컬을 수록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OP인 노래가 있는대 오늘 발표한 오리지널 곡을 들으면서 이 노래나 추후에 제작될 오리지널 곡 중에 브이리지를 대표하는 브이리지의 오네신 같은 노래가 있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네요.&nbsp;그러니까 촌장 만들어줘 &nbsp;진짜 콘서트 준비하신 촌장님을 비롯한 마을 스태프 분들과, 무대에서 공연하신 라이버 분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너무 좋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집가는 길에 쓰는 콘서트 후기!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탄단지

(오프라인 후기) 콘서트 갔다왔습니다.

니단_

[콘서트 후기]오프라인 콘서트 후기!

앵무새괄약근

[콘서트 오프라인 후기] 브이리지 첫 콘서트!!

[콘서트 후기][오프라인] 브이리지는 무적이고 1등 기업이다.

삼각송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