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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저녁 아타미에서 도쿄로 복귀를 했습니다. 사실 이 여행의 최대의 목적인 유키요즈키를 친구의 회사 후배가 구해다 줘서 그걸 직접 받으러 간 거였어요. 영롱하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034431_20230613_20433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시즌 1 병과 투샷도 한 장.<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107994_20230613_20424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여튼 친구의 친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어쩌다보니 점심에 이어 또 회가 메인인 이자카야로. 사시미 모듬을 시켰는데 1종은 지정할 수 있다고 하길래 물어볼 것도 없이 제일 비싼 우니를 골랐습니다.&nbsp;물론 술 무한을 붙여서 첫 생맥과 오토오시 입니다. 왼쪽 버섯? 야채 조림? 같은게 은근히 제 취향이었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351489_20230611_19561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그리고 대망의 회 모듬. 회 설명은 해줬지만 오징어랑 돔말곤 하나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우니는 개꿀맛.<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421214_20230611_20032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626909_20230611_20095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요건 한국에선 흔히 새우깡이라 불리는 에비텐. 나쁘지 않았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494586_20230611_20062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가리비 튀김도 시켰는데 왜 사진을 안찍었지...? 여튼 가리비도 너무 좋습니다 히히이건 무슨 생선 마키인데 그냥 쏘쏘했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592867_20230611_20084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뭔가 추가로 시킨 문어+채소의 조림?? 점원이 내 주면서 조금 매울거라고 했지만 역시나 한국인 입맛엔 뭐가 매운지 1도 이해가 안 되는 음식이었습니다. 친구가 좋아해서 1그릇 더 주문을 했었네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648242_20230611_20294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대망의 마지막 날이라 여기서 끝낼 순 없어서 친구랑 둘이서 2차로 쿠시카츠 집을 갔습니다.튀긴거라 뭘 시킨건지 하나도 모르겠네.. 여튼 긴건 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 누가봐도 새우같은거 외엔 메추리알, 닭, 돼지고기, 소고기, 한펜(어묵같은거?), 마늘 등을 먹었습니다. 노미호다이 못참지...<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721617_20230611_22442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815844_20230611_23202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1822593_20230611_23221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이 뒤에 3차로 라멘집을 갔는데 볶음밥+라멘은 사진을 안 찍었네요...&nbsp;그렇게 3차까지 마무리하고 이제 4일차 아침, 낮 비행기지만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어요. 너무 놀러 다닌다고 쇼핑을 전혀 못해서 공항 가기 전에 쇼핑을 할 생각으로 일찍 나왔습니다. 일본 왔으니 그래도 규동을 빼먹을 순 없지. 아침 식사로 마츠야에서 규동 곱배기+온천 계란 추가로 한그릇 조집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175568_20230612_08244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먹고 공항 버스도 타고 쇼핑도 할 겸해서 동경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동경역에 돈키호테가 있더라고요. 번화가라서 당연히 점포가 클 줄 알았는데 되게 쬐깐해서 실망했습니다.. 호로요이 종류도 별로 없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383439_20230612_10002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그리고 참 뭐같이 생긴 술이...<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395638_20230612_10013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아쉽지만 다른 곳을 갈 시간까진 없었기에 나리타 공항으로가서 귀국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요나님 드릴 초코는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사뒀다는 거였어요.요나 선물 사진<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495678_20230613_22013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498215_20230613_22020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501080_20230613_22022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504094_20230613_22023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507773_20230613_22024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510628_20230613_22025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557947_20230613_22035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560839_20230613_22043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642853_20230613_22045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그리고 어제? 그저께 여쭤본 초코 크런치는 이놈이에요. 하마 한국 초콜릿 크런키같은 초콜렛이라 생각되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582859_20230613_22003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그리고 요나의 선택을 받지 못한 버터 쿠키는 저희 회사 팀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옴뇸뇸<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672629637_20230613_08491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이렇게 모비의 유키요즈키 반입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