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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뉴뉴

메로 슴슴한게 진짜 맛있죠. 특유의 지방맛이 나면서 담백한게 좋아요.

똥손인증

카시아

2023년 신년계획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2023 검은토끼

에러리언

맛있겠네요 증말. 오늘은 메로구이 조지러 이자카야를 가야겠어요.

철판 온도가 400도가 넘어간다고 했나...? 진짜 강력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이건 알고 가셔야 하는게 철판구이는 재료가 좋으면 인당 20이 넘어갑니다. 사실 쇼값이긴 해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추천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김소냐

집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화력에 철판구이라... 어우 침나옵니다.

저도 돈모아서 다니는겁니다 ㅋㅋㅋ
이런거 먹는거 좋아해서요

꺄울구라

저런 곳에 머리 털 나고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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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귀입니다. 왜 꾸준글 올리지도 않고 그러냐면...진이 빠져요...글쓰는데 순수 3~4시간씩 부어서 쓰는겁니다...그럴꺼면 영상을 긁어오라고요? 그러면 정성이 부족한걸... 아무튼 이번엔 대전에 갔습니다. 또 아는 동생(남자라고 BL아니라고)과 함께 테판야끼를 갔어요. 유성온천역에서 20분동안 걸으면 나오긴 하는데 여러분들은 버스타고 가세요.도착해서 입맛 돋구고 요리사분 준비하실겸 나온 샐러드랑 죽이에요. 맛은 죽은 그냥 본죽 야채죽 맛이고 샐러드는 군머에서 질리도록 먹은 유자드레싱에 말린 바나나가 크럼블로 올라가 잇었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5079010159_20230517_16562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다음으로 야채에요. 새송이, 애호박, 단호박, 브로콜리 양파를 버터와 간장을 만든 소스를 뿌려 1차로 간을 맞추고 2차로 맨위 사진의 간장베이스 소스에 찍어먹었어요. 개인적으로 일식에서는 야채도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였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5079106830_20230517_16565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다음으로 나온 해물시리즈입니다. 가리비 관자, 블랙타이거 새우, 매로, 갑오징어 볼이 나왔어요. 새우머리 부터 먹었는데 역시 새우는 머리에서 내장맛이 확와서 좋았습니다. 새우 몸통은 해물전용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이 훨씬 살더라고요. 저항감 있는 탱글한 살의 식감이 좋았어요.가리비는 철판에서 올라온 크리스피함을 느끼기 위해서 하나는 생으로 먹엇는데 입안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첫입 아래에 관자의 결이 느껴지며 쫀득하게 흩어지는게 맛있었습니다. 해물전용 소스는 또 스리라차 베이스라 탁치고 올라오는 매운맛 뒤에 달큰하게 내려가는게 정말 좋앗어요.갑오징어볼은 눌러주셔서 납작해졌는데, 입자감있게 갑오징어를 다져주셔서 갑오징어가 열을 적당히 받앗을때의 저항감만 살짝주고 질기지 않게 넘어갔습니다.마지막으로 메로인데 메로는 대광어에 생선 기름이 촉촉하게 묻어있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들부들하고 폭신한게 좋앗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5079367650_20230517_17041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요건 제가 추가한 랍스터입니다. 랍스터 자체는 특히 자숙랍스터는 살맛이 거의 없고 소스에 의존해서 먹어야 할정도인데 이번에 해주신분이 실장님이라 그런지, 불향도 확 올라오고, 익힘 정도도 완벽 했으며, 전에는 못느껴봤던 살맛도 올라오더라고요.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랍스터였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5080078826_20230517_17082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요건 소 안심과 마늘 플레이크, 그리고 숙주 볶음입니다.전 개인적으로 소는 소금에 살짝만 찍어 먹는걸 선호하는데, 역시 프로가 구워주니까, 다르더라고요. 분명히 마블링이 별로 없는 안심이었는데도 마늘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먹으니 살살 녹았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5080232132_20230517_17200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요건 마지막 식사로 나온 볶음밥입니다. 달걀 묘기도 조금 보여주셧는데 그건 못찍었어요. 그리고 이 볶음밥 정말 맛잇었습니다. 화력이 좋으니 고슬밥과 재료에 잇던 수분을 빠르게 날려버려서 축축하지 않은 화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있는 볶음밥이엇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5080365380_20230517_17310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마지막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입니다. 망고맛이 진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5080523941_20230517_17403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오랜만에 이런 식사하니까 좋더라고요. 앞으로 돈 더 많이 벌어서 로에님도 이런곳 보내드리고 하고싶습니다. 어처피 못보내지롱~전 이제 출근합니다. 아침에 못봐서 미안해요~ 그치만 졸렸는걸. 회사 앞에 핀 장미 보여드리면서 글 마칩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5080637888_20230524_08085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