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apsor시냅서너는 마을회관에만 정신이 팔려광장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구나머리로 낳은 이 가엾은 활자들은땅바닥에 드러누워 생기를 잃었으니차갑게 식은 나의 영혼을 함께 묻고여기 이 자리에 조그만 비석을 세운다2023.04.011답글달기Synapsor시냅서@Synapsor시냅서 팬픽 연재를 무기한 중단합니다.2023.04.011답글달기요나@Synapsor시냅서 이 비석에 JOY를 표합니다2023.04.071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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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구나
머리로 낳은 이 가엾은 활자들은
땅바닥에 드러누워 생기를 잃었으니
차갑게 식은 나의 영혼을 함께 묻고
여기 이 자리에 조그만 비석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