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 하푸야
푸 : 푸하푸하 거리면서 물장구를 치던 너가 그립구나
가 : 가버리면 어떻게하니...
지 : 지금 밀키트들은 울고있단다
마 : 마음속에서 영원히 간직하고 있을게

하푸님의 5행시에 감격해 저도 지어보겠습니다

하 : 하푸야 일어나 벌써 쓰러지는거야
푸 : 푸념해도 소용없어 니가 원한거잔아
가 : 가버린다고? 소용없어 내가 안해줄거야
지 : 지금 부탁한다고 하 하푸는 너무약하네
마 : 마지막이야 내 발을 봐 무엇을 해야할지알지?

이상 피고인의 발언이였습니다 살려주세요

저도 다시 짓겠습니다

하 : 하푸가 벌써 방송을 종료한다니
푸 : 푸근푸근한 우리의 요리사가 가는구나
가 : 가버림으로서 얼음장같은 이별이 오겠구나
지 : 지금으로서는 재회도 떠올릴 수 없으니
마 : 마지막까지 처절하게 잡고 싶구나

촌장님 오늘도 의문의 1패 적립...

하:푸님 방송알림을 올 걸 늦게 봐서 후다닥 방송에 들어가서
푸:하하라고 채팅을 쳤지만
가:기 위해서 방종준비를 하던 하푸님이
지:인짜 미안해하면 푸하라고 외쳐주며 이 인사를
마:지막으로 하푸님이 푸바라고 외치면 호스트를 하고 방종하셨다

하 : 하푸야 힘들다고
푸 : 푸념하지마
가 : 가진게 없으면 근성이라도 있어야지?
지 : 지대루 하자
마 : 마!

하 : 하푸님
푸 : 리하게 해드렸더니
가 : 만히 보고 있기 힘드네요
지 : 금까지는 봐드렸지만
마 : 지막 기회입니다

※물론 농담이에요 ㅎㅎ...

하: 푸님의 품은
푸: 근하죠. 그런데
가: 신다고요?
지: 금? 아쉬운
마: 음이 드네요.

오늘은 5행시가 잘 되는 날인가 봐요.

하: 하염없이 기다린 밀키트의 한숨은
푸: 푸념이라 치부하기엔 너무나 깊었다
가: 가버린 하푸의 그림자가 혹여 보일까 했지만
지: 지키지 못한 자리엔 흔적 하나 없었다.
마: 마지막은 정말 어제였을까
-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