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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5등만 두번인데 왜너만왜너만왜너만...
농담이고 1등 당첨 축하드려요.
1등 10명 받아가섰다했는데 첫후기글이 그래듀 올라왔네요.

똥손인증

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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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예매 당시에 브이리지를 모르던 시절이라 목적은 홀x라이브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모종의 이유로 로에님을 알게되고 AGF에서 팬미팅 하신다는 이야기에 무조건 가야된다고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5681713_20221203_055824.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리고 12월 3일 이른 아침 기차역에 도착하여 로에님 방송을 보며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원래는 양일 참가를 하고 싶었는데 제가 하는 게임이 콜라보 카페를 같은 3일에 한다는 말에 3일 참가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하였습니다... 그래도 다른 알로에분들 글을 보면서 위로와 기대를 더욱더 채웠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5896935_20221203_104025.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래도 3일에 용산 건담베이스에서 로에님이 좋아하시는 에어리얼이 순록뿔을 달고 있는 등신대는 찍었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5971778_20221203_222745.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여차저차 토요일 일정을 끝내고 찜질방에서 쉬고 있었는데 킨텍스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철야는 안하려고 했었는데 혹시나 하는 불안함에 킨텍스로 빨리 이동했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6265883_20221204_080223.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나고 티켓을 받았을 때 비로소 행사에 왔다는 실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입장하기 전까지 행사 계획도 생각은 했지만 결국 입장하고 부터는 계획 없이 행동했다고 합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6510087_20221204_140049.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6626242_20221204_102904.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6633001_20221204_102927.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시간대는 뒤죽박죽이지만 하푸님, 로에님, 요나님, 에프타님 그리고 나시아님의 등신대를 찍었을 때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참여한 뽑기 이벤트는 촌장님을 살짝 가볍게 쳤더니 1등이 당첨되는 상황이 펼쳐져서 뭔가 당황함과 기쁨과 이것저것이 섞여서 스태프분들이 축하해 주시는데 막 엄청난 반응이 안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진짜 그 기분은 말로 표현 안될 만큼 엄청 좋았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7376690_20221204_110310.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 뒤에 곧바로 받은 로에님 팬미팅 팔찌입니다. 막!!! 팬미팅!!! 왔다!!! 이게 AGF고 브이리지지라는 기분이었답니다. 철야하느라 잠도 밥도 못먹은 상태였지만 이 때는 이미 그런 것에 대한 피로감은 없어졌습니다. 안도하고 팬미팅 전까지 시간이 있었기에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7839285_20221204_151006.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래도 온 김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홀x라이브 티켓도 받았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7908314_20221204_102054.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7914132_20221204_102204.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평소에 즐겨하는 게임인 블루아카이브 부스에도 갔었는데 상당히 재현도가 높았기에 한명의 선생님으로서도 만족스러운 부스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8027108_20221204_144436.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8033780_20221204_144444.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8042728_20221204_144504.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건담을 좋아하다보니 반다이 부스를 절대 지나칠 수 없었어서 들어 갔는데 확실히 수성의 마녀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전시 9할은 가져갔던 것 같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9031355_20221204_130852.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요나님 팬미팅 시작할때 쯤부터 지켜보며 기다리다가 드디어 로에님의 차례가 되었는데 역시 3D 로에님은 여신님이셨습니다. 청?초의 표본이신 로에님 역시 한 분 한분 열심히 고로시 해주시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59684416_20221205_222455.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드디어 제 차례가 오고 3D니까 가능한 오타쿠 하트를 부탁드렸는데 잘 나와서 너무 만족합니다! 팬미팅 중에 로에님이 닉네임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봐 주셨을 때 지금도 그렇지만 아직도 제 닉네임의 유례는 잘 몰라서 오리지날이라고 밖에 말씀은 못 드렸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하면 음악인이 한 분 나오시네요?? 그러고나서 로에님의 발차기도 맞고 펀치도 맞고 역으로 꿀밤도 한 대 놔드렸습니다. 역시 로에님도 리액션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야해요...라는 말을 역으로 해드려서 재밌는 기억을 하나 더 만들었네요 <iframe data-raw-html="iframe" style="border: none;" tabindex="-1" width="559" height="994"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KyuC34O9Gs" class="html-block html-block" contenteditable="false" bis_size="{&quot;x&quot;:782,&quot;y&quot;:14323,&quot;w&quot;:559,&quot;h&quot;:994,&quot;abs_x&quot;:782,&quot;abs_y&quot;:14323}"></iframe> 로에님의 팬미팅 끝나기 전에 날려주신 짜세에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렇게 로에님의 팬미팅이 끝나고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경매시간에 다시 브이리지 부스로 돌아왔는데 역시 등신대는 충분히 가져가실 만한 분들에게 간 것 같습니다! 경매가 끝난 뒤 홀x라이브 스테이지를 구경한 후 터벅터벅 집에 돌아왔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62366404_20221205_222545.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처음으로 구매한 로에님 키링! 에프타님께서 디자인하신거라고 들었는데 역시 귀엽게 나와서 매우 만족합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62468510_20221205_222854.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리고 하푸님께서 디자인 해주셨다는 알로에주스 씰은 너무 센스가 좋으셔서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62787177_그래도_알로에는.pn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리고 음료는 아직은 못 마셨지만 로에님께서 직접 짜주셨으니 알로에는 만족합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62965514_20221205_223202.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마지막으로 대망의 싸인 장패드 브이리지 다섯분의 싸인이 다 들어 있으니 이건 그저 빛나는 유물인 것 같아요 받고 너무 기뻐서 집에 오자마자 동생과 어머니께도 자랑했습니다! 실사용은 못 할 것 같아 그저 고히 모셔두는 용으로 둘 예정이지만 나중에 액자에라도 걸려도 생각중이에요. 이렇게 길고 긴 AGF 체험이 끝이 났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 뿐인 행사였지만 그 덕분에 기쁜 일 놀란 일 등등 여러가지 감정을 한 곳에 꾹꾹 담아놓아 놓은 선물상자와 같은 느낌이라 내년에도 한다면 또 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에도 브이리지는 무조건 참가하겠죠...? 여러가지로 두서없고 맥락없는 후기글이었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