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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에 참여하기 위해 금요일에 서울에 온 후 토요일 새벽에 줄 서려고 했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5407320_20221203_065827.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토요일 새벽에 가는길에 눈 오길래 찍은 사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킨텍스에 도착하니 8시, 입장은 10시 40분에 했어요.하지만 제가 브이리지 부스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요나님의 팬미팅 티켓은 모두 나간 상황이었고 요나님 관련 굿즈도 모두 팔려 나간상태... 아쉬운대로 다른 브이리지 맴버들 카드텍을 구매했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5667122_20221205_160042.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렇게 뒤에서 다른 분들이 팬미팅 하는것만 지켜보다가 나왔어요. 원래는 토요일에 요나님 보고 당일날 대구로 내려갈 계획이었지만 요나님이랑 꼭 팬미팅을 해보고 싶어서 바로 4일 AGF 티켓을 예매하고 근처 찜질방에서 자다가 새벽에 줄을 서려 했지만 요나님 게릴라에서 이미 줄을 서고 있다는 모비가 있어서 9시에 다시 킨텍스로 돌아왔어요. 제가 킨텍스에 왔을때는 이미 100명정도가 줄을 서고 있었어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5951670_20221203_230448.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착한 모비는 바닥에 누워서 자지 맙시다. 다음날 허리 박살납니다.)이런 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밤샘조도 해본 적이 없는데 다른 분들을 보니 돗자리는 기본이고 의자를 가져온 사람, 심지어 침낭까지 들고와서 누워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6258102_20221204_074528.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그렇게 7시경 킨텍스에서 맞이한 아침. 8시쯤이 되니 앞에 서 있던 사람들 부터 입장 티켓을 나눠주고 행사장 입구까지 줄을 서게 하더라고요. 그렇게 서있는데 드디어 요나님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입장 30분전부터는 숨이 안쉬어졌어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6543030_20221204_163800.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6452160_20221204_100744.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입장하자마자 곧장 브이리지 부스로 향해서 요나님 팬미팅 티켓을 받았어요. 거기다 어제 없었던 요나님 굿즈까지!<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6648956_20221204_105411.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메롱 하는 요나<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6655517_20221204_105620.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모비바보 날리는 요나<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6662617_20221204_105811.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꼬리 분신술 하는 요나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6834801_20221204_114825.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모비머리 빵야빵야 그렇게 제 차례가 되었고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팬미팅을 했어요. 끝나고 나니 하고 싶었던 말이 마구마구 떠오르네요. 채팅에서 하고싶은 말 적어가라던 다른 모비 말 들을걸... 하지만 4분이라는 시간을 얻기위해 몇일씩 고생한게 헛된게 아닌거 같아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제가 요나님한테 이런거 처음이라고 자꾸 말한게 이만큼이나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한게 처음이라는 뜻도 있었어요. 항상 대충대충하는 성격이고 특별히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한게 거의 없었지만 요나님 만큼은 제가 무조건 만나뵙고싶다는 마음이 있었네요. 근데 기억이 없어요어라? 뭐지? 나 무슨말 했던거지? 이거...녹화된건가요? 나 아무런 기억이 없어...손 엄청 떨었더니 요나님이 무섭게 다가온 기억밖에 없네요. 그거만 있으면 되지 뭐 음!아! 요나장점 3가지만 말해보라고 해서 1번! 예쁘다!2번! 목소리가 좋다!3번! 여자를 잘 꼬신다! 라고 했던거도 기억난다하지만 결국 정실이 정답이란건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마지막에 우시는거보고 저도 좀 울컥했네요. 모비덕분에 요나가 있는거기도 하지만 요나덕분에 모비들도 있는거에요. 요나님의 웃고 밝은 모습을 계속 볼수 있길 바랍니다! &lt;나머지 브이리지 굿즈들&gt;<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7351540_20221204_164635.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하루밤을 견디게 해준 브이리지 가방(깔고잤음)<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7381188_20221205_152231.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다음날 가서 새거로 하나 더 받았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7415594_20221204_164931.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촌장님이랑 사진찍고 싶었는데 거절당하고 받은 촌장님 명함 (촌장님 의외로 잘생김)<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7450899_20221204_164735.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옆에 있던 모비가 보이지 않는다면 112로...<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7498305_20221205_151943.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고이 간직중인 요나님 팬미팅 티켓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지게 해준 요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AGF가 끝났지만 요나와 모비들은 아직 끝이 아니에요. AGF 유입도 생기고 더욱 알찬 방송을 위하여 모두 화이팅!! 번외) 살이 찌지 않는 이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7618965_Screenshot_20221204-072356_Samsung_Health.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1670227630940_Screenshot_20221205-151307_Samsung_Health.jpg" alt="이미지" contenteditable="false"><img class="ProseMirror-separator" alt=""> 이틀동안 먹은거 : 빵 1개, 컵라면 육개장, 에너지바 3개, 편의점 샌드위치, 견과류 2팩, 생수 2병, 포카리 1통, 박카스 1병

가끔씩 스크린샷을 찍을 때마다 놀라요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