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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앞에 있던 모비분 고로시 당할 때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저도 OO인 거 들킬까봐 노심초사하고 있긴 했습니다.

쏘가리_스튜디오

Village in Square

사리추가

그 취미 이야기 / https://v-llage.com/posts/39721

그래 여자친구 코코로
어 그래 모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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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루비엘과 머랭이들의 만남&#39;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개강 첫 주라 목요일에 잠시 본가 내려갔다가토요일 팬미팅도 있고 다른 행사에 참석할 것도 있어서급하게 토요일에 KTX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잠시 기숙사에 들렀다가 오니 시간이 늦을 거 같아지하철 역에서부터 급하게 뛰어왔는데다행히 15시 정각, 건물에 도착해서 올라왔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7544321_1725787516761.jpeg" style="width: 393px;" class="fr-fic fr-dii">올라오자마자&#39;나약한 킹반인들은 나가라&#39; 하며 펼쳐진 브이스퀘어 안내판저는 나약한 킹반인이 아니기 때문에 무사히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서 조금 길을 헤멜 뻔 했지만 뭔가 느껴지는 재호햄의 기운을 따라무사히 미디어홀까지 잘 들어갔습니다. 뭔가 앞에 루비엘 등신대와 함께 포스트잇이 한가득 있었지만지각을 했기에 우선 들어갔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7613419_1725787585833.jpeg" style="width: 542px;" class="fr-fic fr-dii">미디어홀에 들어가자 보이는 거대한 스크린 들어가니 맨 뒤에 누가봐도 파-워 머랭이로 보이는 분들과삼각대까지 설치된 모습에 한 번 놀랐습니다 머랭이분들의 입담과 훅훅 들어오는 츳코미그리고 거기에 맞서는 루비엘의 고로시까지모든 게 환장의 조합이었던 팬미팅이었던 기억이 뚜렷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께서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상세히 작성하셨을 거 같아,제 기준에서 기억에 크게&nbsp;남는 것만 끄적여보자면 1. 모비와 함께 나갔습니다앞에 QnA 안 적은 사람이 있나? 했을 때 앞에 계시던 모비분께서 뛰어나가셨는데그 때 루비엘의 한 마디&quot;쟤 말고도 안 적은 사람이 또 있을텐데&quot;<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7914128_1725787886836.png" style="width: 410px;" class="fr-fic fr-dii">바로 뛰어나갔습니다 2. 그래서 무슨 질문을 적었냐면저메추 적었습니다사실 어제 KTX를 타고 올라왔을 때부터 한 끼도 먹지 못했기에저녁 메뉴를 정하는 데 고민이 커서 적어봤는데&quot;이거 누가 적었냐&quot;는 루비엘의 말에조용히 있었습니다결국 저메추를 받지 못해 저녁은 그냥 안먹었습니다<s>사실 귀찮았던거임</s> 3. 다소곳한 자세가 디폴트라이제 대학생이기도 하지만 평소에 직장도 다니며 회의를 다니다보니최대한 공손하고 다소곳한 자세로 있는 게 디폴트가 되다보니정말 다소곳하게 앉게 되었습니다.이 부분을 캐치해서 말씀하실 줄은 몰랐는데 하 4. 왜 이렇게 기억력이 좋아요인터뷰 중에 닉네임을 말하자&quot;얘가 저번에 판넬 들고다녔던 애다&quo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8193882_1725788166573.p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x-width: 100%; cursor: pointer; padding: 0px 1px; user-select: none; color: rgb(65, 65, 65); font-family: sans-serif; font-size: 14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center;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width: 331px;" class="fr-fic fr-dib">맞습니다. 지난 6월 브이이벤트마켓에서브이리지 판넬을 들고 다녔습니다. 그리고&quot;트위터 헤더도 나로 되어있다&quot;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8245407_1725788216779.png" style="width: 434px;" class="fr-fic fr-dib">역시 맞습니다.헤더를 루비엘 명언으로 해둔 지 꽤 됐는데이걸 알고 계실 줄은 몰랐어요 진짜 많이 놀랍고 당황했습니다그래도 아마 다른 머랭분들은 저를 모르실테니 잠깐의 부끄러움만 스쳐지나갔습니다 5. 키링 야호<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8348964_1725788321489.png" style="width: 333px;" class="fr-fic fr-dib">인터뷰 내용을 잠시 언급하자면,제가 상당히 얼빠라 루비엘을 좋아하는 게 맞습니다상당한 얼빠이고 백발은발이 취향이라 (아래 친구의 증언)<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8459005_1725788431176.png" style="width: 301px;" class="fr-fic fr-dib">그래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사실 그거 외에도전에 취미 이야기했던 방송에서 (2월 22일이었나)정말 흥미로운 이야기, 관심사, 취미가 많고또 사람이 참 똑똑하고 잡학다식하다는 게 느껴져서좋아하는 버츄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도 있습니다. 무튼, 인터뷰하고 키링 받았습니다조만간 가방에 달고 다녀야겠네요 6. 지방에서 온 머랭이가 또아마 어제 가장 멀리서 온 머랭이를 뽑을 때,이제 제가 두 번째로 나왔었는데아쉽게도 제 뒤에 계시던 분이 저보다 조금 더 이동 소요 시간이 길어서눈물을 머금고 제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아마 제가 KTX를 타고 와서 3시간이었던 거 같고,이제 버스타고 오면 아마 4시간~5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터미널 기준] 뭐 부산에서 오신 분도 있어서 삐까삐까 뜰 거 같긴 한데 (._. 7. 재호햄이 제일 재밌었어요무대 앞쪽 구석에서머랭이 분들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또는 루비엘님이 어떤 말씀 하실 때마다계속 리액션을 해주시는 데&nbsp;정말 재밌었습니다놀라는 리액션, 당황한 리액션,드럼통 이야기할 때는 째려보거나 빤히 쳐다본다던지 등등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9096070_1725789068399.jpe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5789101687_1725789074104.jpe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음 다시 봐도 예쁘네요이 대형 화면으로 루비엘을 볼 수 있다니아주 좋습니다 이제 다음 일정이 있어서 아쉽게도 카페를 둘러보지도 못하고콜라보카페 메뉴도 즐기지는 못헀지만내일~모레 중으로 다시 방문하여 음미하고 가겠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브이리지와 브이스퀘어 관계자 분들께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또 브이리지에서 첫 번째로 등판해주신루비엘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방송에서 다시 자주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