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흐를 수록
사람들의 기대와 세상의 기준에,
혹은 스스로가 생각한 이상의 한계에
다다르지 못하고 생각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것들을 되돌아보면 결코 헛되지 않기에, 일구어낸 노력의 산물을 오직 나만이 알기에 헛되이 버려선 안 된다.

내가 했던 행동들이 무의미할 수 있다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의미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렇지 않다 생각하고 행하던 것들이 문득 신경쓰이게 되고 허무하다 생각이 들지라도 괜찮습니다.
이제 모든 일들이 의미를 가질 시작점에 서게 된 것이거든요.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오로지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순간, 세상은 나에게 집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