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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요즘 마트에서 하이볼이라고 파는 게 다 이 모양이라서 답답합니다.

딸기민트펀치

만점왕

비트나잇

솔의눈 하이볼인데 솔의눈 맛도 안나고 하이볼도 아니고 도수도 맥주 두배면 소주인가요?? 정체성이 없는 주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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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4231876460_100000980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이마트 치킨6500의 넘사벽의 가성비퀄리티가 낮을까 싶었지만 매우 훌륭한 치킨이다.가격대비 푸짐한 양은 앞에 놓고 먹겠다 마음 먹는 순간부터 만족감을 선사한다.이게 6500? GS25치킨은 이벤트로 30% 할인 때려도 7천원이 넘는다.그렇다 말이 안된다.그리고 앞에 다가가는 순간 코를 찌르는 빵냄새.그렇다 튀김옷에서 잘 구운 빵냄새가 난다.이 미친 치킨은 먹기 전부터 2감을 만족 시키고 들어간다는 것이다. 자, 입에 넣는다.마트 치킨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상정하고 만든 듯이 전자레인지에서 돌려도 바삭한 튀김옷이 촉감을 만족시킨다.그리고 바삭한 튀김옷이 바스라지면서 귀에 울려 퍼지는 소리는 닭들의 천국으로 인도하는 종소리와 같다.치킨의 염지가 조금은 강한 감이 있지만 그런 건 상관 없다.소스가 없어도 맛있다는 방증이니까. 역시 미친 치킨.나의 오감을 만족시켜버렸다.그리고 나는 큰 아쉬움을 느낀다.이제 웬만한 치킨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슬픔이 밀려온다.안 되겠다 이 슬픔은 또다른 한 조각에 씻어 보낸다. PS)<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24232466156_100000980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아이 ㅆ...누가 솔의눈에다 장난 쳐놨냐.솔의 눈 맛도 안나고하이볼도 아니고도수는 맥주의 두 배다.2천원이면 펩제로가 1L다.돈 버렸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