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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둔 고민을 들어준것만 해도 고마운데 진지하게 조언하고 답해주니 감동을 안 받을 수가 없었어요 🥰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마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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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P

별을쫓아이젠움직여야지

요나도 모비도 에라이

헉 진짜로 울었다는 글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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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요나가 모비 고민있으면 비밀글로 적어도 된다해서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좋겠단 심정으로 글을 썼어요그날 요나도 모비에게 안고있던 고민과 속마음을 털어놔준 영향일지 마음 깊이 묻어놨던 고민까지 다 털어놨죠정신차리고보니 부끄럽고 너무 다털어놓은거 아닐까하는 마음과 그리도 누구에게 말하고 싶었던 마음을 가지고 기다렸죠&nbsp;그리고 저의 고해하듯 털어놓은 고민은 진지하고 상냥한 답변으로 돌아왔어요&nbsp;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있었는데 먼저 고민을 말하고 모비도 고민있음 말해도 된다며 용기를 준 요나에게 고맙고 다정하고 진지한 답변을 읽으며 조금 울었어요혹시 저처럼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 고민을 끌어안고 있는 모비가 있을까 해서 이렇게 후기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