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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카닌_목소리_만세

첫 걸음

블루다이아

브이리지 운영진분들 덕분에 호랑캐가 이렇게 행복할 수 있습니다.
김카닌은 브이리지 운영진들을 떠받드러라!! 보고 배워라!!

아니 때릴 생각은 없어 두목
그냥 두목 반응이 개꿀잼이라서 시늉만 하는거야

카닌ㆍ

궁금한게 왜 팬미팅때마다 글러브를 낄 준비...
카소리를 왜 방지해?아니 솔직히 듣기 좋잖아..!!!!!!!!
아니 개꿀잼 이여도 나 가치코이 인데 글러브로 패줄 생각 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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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과 다름없이 잠에 들었던 호랑캐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핸드폰 충전기를 꽂아두고 자야한다는 사실을 잊은채 까무룩 잠이 들었답니다.다음날 아침 그 어느날보다 몸이 상쾌하고 생각보다 눈이 부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능적으로 핸드폰을 만졌는데 이런! 핸드폰이 켜지지 않아요!!!! 급하게 머리맡에 있는 탁상시계를 봤더니 12시 30분이 지난시각...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 레벨업 카페까지 소요시간을 보니 45~55분정도. 근데 두목 팬미팅은 13시 30분.... 대학 강의 들을 때 처럼 씻지도 않고 후드랑 모자 뒤집어쓰고 갈 수는 없었기에 부지런히 사람인것처럼 변장을 하고 나오니 13시..... 옷을 챙겨입고 나와 네비를 찍고 출발했습니다. 날이 추워서 3분정도 예열해야했는데 그런거 없이 바로 풀악셀로 달렸습니다.(미안하다 엔진아.... 다음에 비싼 엔진오일 먹여줄게...) 도착 예정 시간은 13시 50분.... 그래도 현실 두목이라니 이건 꼭 봐야 한다는 생각에 달려갔습니다.&nbsp; 신호위반과 갓길주행, 차간주행 의 유혹을 뿌리치면서 정직하게 운전해서 도착했는데 역시나... 적시나...존시나.....<img data-fr-image-pasted="true" src="https://i.namu.wiki/i/yufQ40UGO4puTwaMQqa1qFvBLdgfVGvjW_YlpeAPp4uByCOdZgccBSwjJ5YZ85k99QxbBGqDB64qRYs-ZiAaB-mdJ4F8tIquLciMWE3FFgn4-ByTeWsXvSPOXDyuIYAa1MUKDnWfyl94TWP90Er_JQ.webp" style="width: 173px;" class="fr-fic fr-dib fr-fil"> 두목의 팬미팅은 어림도 없었고 사샤님 팬미팅이 한창 진행중이더라구요... 이를 어쩌겠나... 전부 내탓이오 하면서 입구 근처에 슬쩍 앉아서 사샤님과 뿌요님의 팬미팅을 구경하고&nbsp; 혹시 늦었지만 굿즈 구매나 내부 구경이 가능한지 관계자분께 여쭤보려고 기다리는데 이제 종료라고....하셔서 엄청 허탈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종료 안내 방송이 끝나고 브이리지 관계자 분께 가서 제가 너무 늦게 왔는데 혹시 음료라도... 하면서 여쭤보니정말 감사하게도 음료뿐만아니라 음식까지 준비해주신다고 굿즈뿐만 아니라 체키도 원하면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그와중에 혼란을 틈타서 찍은 우리 두목<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8858626_KakaoTalk_20240301_210110670_0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새침하게 입을 가리고 웃는 두목 귀엽구나<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8890349_KakaoTalk_20240301_210110670_0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우리두목... 이렇게 입만 안열고 당당하게 있으면 누가뭐래도 청초한 기사단장인데...더보기 현실 두목이 오므라이스도 가져다 주시면서 &quot;모에모에 뀽&quot;도 해주시고 호랑캐도 그려 주시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8589890_KakaoTalk_20240301_210110670_0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진짜 잘그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같이 맛있어주문 하자고 하셔서 오이시쿠나레 하는데.... 네 이거 옆에 사람있었으면 못했습니다.&nbsp;(왜 같이 하자고 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오무라이스상을 맛깔나게 방송해준 두목 존경합니다.) (근데 맛있더라) 다음 타임 준비해야한다고 하셔서 2시 50분가지만 자리 비워 달라고 하셔서 다른분들 구경이랄거도 못하고&nbsp; 그냥 두목만 보고, 두목 굿즈만 사고, 오므라이스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뭔가 제가 있는 테이블만 치우시질 못해서 괜히 죄송스런 마음에 적어도 먹은 그릇이랑 음료컵은 제가 치우려고 했는데&nbsp; 식사중에 보시고 후다닥 도와주신 브이리지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배웅을 받고아 그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짧지만 알찬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nbsp; 굿즈자랑)<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9775829_KakaoTalk_20240301_210110670_0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메이드 카닌이 함께 합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9815708_KakaoTalk_20240301_21065640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와! 카닌 키링만 4개! 근데 이번에 메이드 디자인 진짜 이쁘게 잘나왔음<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9299858333_KakaoTalk_20240301_21183869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 항상 지갑에 넣고 다니는 카닌 카드와 이번에 뽑은 메이드 카닌!!!! 그리고 차마 꺼낼 타이밍이 없어서&nbsp;못꺼낸 글러브(팬미팅때 카소리 진압용으로 챙김)와 슬로건타월 2종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