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거기서 리코더도 배웠었는데 어떤 남자애가 자꾸 나보고 놀려서 걔 쫒아가서 리코더로 존나때렸는데 막울면서 미친년 리코더로 사람을때려??하면서 엉엉 울었는데 신고할까봐 ㅈㄴ덜덜떨면서 학교가고 학원갔는데 다행히 신고안했던 일도 있었음...

근데 진짜 다른거 치는게 싫을수는 있는데 대놓고 저러는거는 문제가 있는 어른이라고생각해요

아니 근데 다른거 친다고 저렇게 화낼일인가 싶음...
지금도 그런 사람은 있지만 예전이 더 그런 사람들이 티나게 많았던거같기도...

온갖 이상한일은 다 겪으셨네요

꼭 그렇게 모욕적으로 면박을 줬어야 했을까.. 가끔보면 덜 자란 어른들이 많아요

어찌보면 성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경험이었겠다 싶은데... 맘아픈 기억은 잘 털으셨으면 하는 생각도 조금.. 기억 털으란 말 만큼 쉽고 무책임한 말도 없지만 많이 아끼는 맘에 주저리 적어봄다

저도 어릴때 태권도학원에서 관장님 딸내미 사진보고 귀여워서 생각없이 '강아지 같다'고 했다가 뒤지게 혼났던 기억이 얼핏 (이건 혼날만 했나?...)

다사다난했던 로리시아였네요...

뭐임 원장 좀 무섭네.... 왜 그랬대...
옆방에서 들리는 곡 삐그덕거리면서 따라쳤다는 게 너무 귀여워요
관심과 흥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살려서 지도해야지 그걸 그대로 꺾어버린 게 안타깝네요
세상은 천재 피아니스트를 잃었다.....

고생이 많으셨네요 행복하게 사셨으면 해요

어른이 되어서 저러면 안되는데 인간성 부족한 못난 스승 만나서 고생하셧네요, 앞으로도 잘부탁해

원장이그냥. 도그인데요?

무언가를 가르치려면 당연히 그 분야에 뛰어난 사람이어야 하지만, 인격적으로도 좀 괜찮은 인간이어야 교사를 했으면 좋겠는데... 드물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계셔서 좀 안타깝네요.
그 중에서도 특히 괴상한 분을 만나신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움...
어린 나이에 너무 고생하셨어요.
근데 리코더로 존나 팬 건 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해자는 금방 잊어버리겠지만 어릴때 이런거 당하면 평생 뇌리에 남는거 같아요
이런게 트라우마 아닐까 싶긴해요..
남자애가 놀리는건 좋아해서 그런걸거임 ㄹㅇ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실거에요

어릴때는 그렇게 흥미를 길러주는게 맞는건데 입시위주인가 아니면 주입식이 강한건가.. 좀 한심스런 원장이네

어렸을때 그런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죠
그런 안좋은 기억 잊고 행복한 기억만 남기셨으면 좋겠어요

혼내는 방식이 좋지 못한 선생이 너무 많았어

오랜 시간 본 건 아니지만 나시아님이 어떤 도전을 하고, 어떤 좋아하는 일을 해도 싫어할 나모롱 없을 거 같아요
항상 응원해

옛날 일 떠올라서 힘들 때 있죠. 듣기로는 그게 뇌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동기화하는 작업이래요.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옛날에 진짜 애들 막대하는 이상한 사람들 많았었죠 고생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