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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이야기를 봐버렸어
끄아아아아아악

@#$%

눈을 떠보니 그 앞에는 다른 남자의 가슴팍이었다. 아오!!!

dopamine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카닌_목소리_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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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6356840841_ì¹´ëí¼ì.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작가명:티그리스 카닌옮긴이:환도리엘장르:#BL #현대 오늘도 호랑캐는 열심히 출근을 위해 지하철역을 진입하고 있었다. &quot;어.. 왤케 계단이 많아...&quot; 투투투투투투투 &quot;아... 앗!&quot; 발에 걸려 넘어진 호랑캐쿤 하지만 무언가가 만져지는데 &quot;어.. 이게 뭐지..?&quot; &quot;우리집, 우리집 푸들같은데..&quot; 밍키야.. 눈을 떠보니 그 앞에는 다른 남자의 가슴팍이었다. &quot;뭐.. 뭐야... 죄, 죄송해요..&quot; &quot;아, 괜찮아요&quot; &quot;어.. 죄송해요 그럼 이만..&quot; 아이쿠, 나란 호랑캐... 감사합니다란 말도 못 하고 뛰어나가 버렸잖아?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앞으로 안 볼 사람이니까 그리고 나는 열심히 업무를 했다. (대충 키보드 타이핑 소리) 아 오늘은 왜 이렇게 바쁜 거야.. &quot;자! 자! 주목! 우리 회사에 새로 들어오신 분이 있죠~?&quot; 뭐야&hellip;. 누가 새로 들어왔어? &quot;어? 저 남자는....&quot; &quot;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과장으로 새로 들어온 호호입니다.&nbsp;잘 부탁드립니다.&quot; 헉! 뭐야.. 우리파트 과장님이잖아? &quot;아.. 씨... 우리파트 과장님한테 그런 실수를 하다니....&quot; 하, 모르겠다. 그냥 쳐다보지 말아야지 (또다시 키보드 타이핑 소리) &quot;어? 저기.. 그때 아침의 그분, 맞죠?&quot; &quot;아;; 아.. 안녕하세요! 그... 그.... 아까 전에는 감사합니다.&quot; &quot;왜 이렇게 떨어있어요. (쓰담쓰담)&quot; &quot;아하앗... 감.. 감사합니다....&quot;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잖아? (오랜 시간이 지나고) &quot;아 오늘은 왜 이렇게 일이 많지? 오늘 야근인가?&quot; 시계 시간: 7시 &quot;일이 아직 안 끝났어..&quot; 시계 시간: 8시 &quot;집에는 언제야 갈 수 있는거야..&quot; 시계 시간: 9시 (대충 기지개 소리) &quot;이제 일 끝났다! 이제 집이나 가볼까?&quot; &nbsp; &nbsp; &nbsp; &nbsp; &nbsp;&nbsp; &quot;저기, 호랑캐쿤&quot; &quot;어? 이과장님..&quot; &quot;호랑캐쿤도 열심히 일했네?&quot; &quot;저 잠시만.. 지금 당황해서... 과장님, 저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quot; &quot;같이 가자, 나랑&quot; 그렇게 나는, 과장님과 함께 화장실에 가게되었다. &quot;자네는 이쪽 변기를 쓰게. 나는 이쪽 변기를 쓰겠네&quot; &quot;네&quot; &quot;자네, 아침엔 좀 발칙하더라?&quot; &quot;뭐.. 뭣... 뭐가요?&quot; &quot;그 봇치력 때문에 그냥.. 웃겼어, 귀여웠어...&quot; &quot;아하하 감사합니다. 손 씻어야겠다.&quot; 나는 비누를 만지는 순간 내 손에 있던 비누는 위로 솟구치게 되어서아래로 떨어졌다. &quot;뭐야? 비누를 떨어뜨려버렸다..&quot; 그렇게 나는 허리를 굽혀 비누를 줍게 되는데.. 비누가 오이 비누였다. 냄새가 개같아서 과장님 얼굴에 비누를 던져버렸다. 끝 +)후기이 소설은 첫 소설이라 그런지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역시 카닌작가는 흠...그래도 이후 연재가 브이리지 백합물과 브이리지의 봄이라서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