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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시원한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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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썰을 딱히 쓸 생각이 없었는데방송에서 어떤 분이 쓰라고 하시길래<video class="fr-draggable" controls=""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video/1705820557621_2024_01_17_ì°íìê¾¸.mp4" style="width: 562px; height: 344px;">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HTML5 video.</video> 오케이 허락받았다 하고 그냥 끄적여봅니다인터넷 친구 만나서 취했다가 뭔가 당한 썰입니다. <hr> 때는 군 입대 전으로 돌아갑니다 입대까지 2주만을 남겨 놓고 있던 2022년 4월의 어느 날,입대 전 마지막 추억을 쌓고자 지방러의 서울 콘서트를 하고 있었습니다서울에서 잡을 수 있는 약속이라는 약속은 다 잡고 (인싸아님)3박 4일 일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미리 트친(주: 트위터 친구)을 만나기 위해 미리 약속을 잡고 있었습니다.동갑의 인터넷 친구(전에 오프라인에서 만난 적 있음)와 만나기로 하고,가까운 지인들 같이 만나자고 해서 저는 같이 만나실 분이라고 트윗을 올리고 사람을 모으는데,이상하게 그 친구는 같이 만나기로 해놓고 트윗은 커녕 사람을 모으지도 않더군요. 결국 당일에 단 둘이서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18시 즈음 만나 가까운 술집에서 맥주와 소주를 번갈아 마시며수다를 떨다보니 한 잔 두 잔 들어간 술이 점점 취기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저는 나름 술을 마시는 편이라 괜찮았지만,같이 마시던 친구가 말도 점점 꼬이고 꽤 취해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무리하고 집에 데려다 주려는 데애가 잘 걷지도 못하고 집에 가기 싫다며 울길래바깥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제 숙소에서 잠깐만 누워있다가 가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어쩔 수 없이 제 숙소로 데려가서 친구를 눕혀놓고저는 멀찍이 의자에 앉아서 쉬다가 술이 부족한 듯 하여 가까운 편의점에서 술을 사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갔다왔더니 이 친구가 울고있는 겁니다&quot;야 김사도 어디갔어 ㅠㅠ&quot;&nbsp;하면서 울고 있길래 다급하게 옆에 가서 손 잡아주며&quot;어어 나 여기있어 잠깐 나갔다왔어&quot; 하며 달래주었습니다 그렇게 달래주던 중 술에 취해 말이 꼬이는&nbsp;친구에게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quot;사실 다른 사람들 일부러 안불렀다? 너하고 둘이서만 있고 싶은데 방해받을까봐&quot; 침대에 누워있던 그 친구는이 말을 듣고 벙쪄있던 저를 갑자기밀치며 침대에 넘어뜨리더니손으로 제 ...&nbsp; [ 비방용 내용 ] <hr>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705822517606_1705822484288.png" style="width: 655px;" class="fr-fic fr-dib">아아죄송합니다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