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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il1

고엔

이럴때가 아니라 사도님이 횟집 차리셔야겠는데요???

하다보니 이래되었습니다. 다 이건 스시미소 쉐프님이 책임지셔야...

Village in Square

카닌방밖에서보이면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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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컨텐츠를 잊고 일주일을 보내버려서 사진을 준비를 못했습니다. (급조...)분명 어딘가에 있을텐데요 ㅋㅋ...&nbsp;한 곳은 <a href="https://naver.me/IMQpPF4e">https://naver.me/IMQpPF4e</a><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3336930_GOMCAM_20230827_1948370871.png" style="width: 399px;" class="fr-fic fr-dib fr-fil">이곳입니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 붙어있는 호텔 한정식이었는데요, 큰어머니, 큰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사촌형이 만든 식사자리였는데, 제 기억에 당시에는 미쉐린 원스타였던걸로 기억합니다.(지금은 뭐가 많이 바뀌었네요)사실 저는 이 전까지는 음식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특히 한식은 싫어했으면 싫어했지, 좋아하지 않았고, 진짜 한계가 명확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진짜 한식을 수준급으로 하는 요리를 먹어보니까 하나 하나 먹을때마다 정말 탄성이 나오는 맛이었어요. 특히 튀김요리는 와 튀기면 다 맛있지만 이 정도로 깔끔하다고? 싶은 맛이었고, 다른 요리들도 완벽한 밸런스에다가, 자극적이지 않지만 결코 부족하지는 않은 요리들이어서 진짜 감탄의 연속이었어요.그래서 한식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 이날을 기점으로 &quot;미식&quot;이라는 것에 대해 확 관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두 시간 남짓의 식사자리가 마치 환상적인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덕분에 이날 이후로 여러 맛집에 돈 많이 갖다 바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사진 없으면 섭하니 몇 장 어딘가의 블로그에서 주워왔습니다. (실제 구성은 이보다 많았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3859135_1601988832847.jpg" style="width: 447px;" class="fr-fic fr-fil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3863871_1601988833674.jpg" style="width: 445px;" class="fr-fic fr-fil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3885650_1601988835713.jpg" style="width: 443px;" class="fr-fic fr-fil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3930591_1601988839057.jpg" style="width: 444px;" class="fr-fic fr-fil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3954398_1601988840798.jpg" style="width: 442px;" class="fr-fic fr-fil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3965238_1601988851984.jpg" style="width: 438px;" class="fr-fic fr-fil fr-dib"> 두번째는 이제 스시 오마카세인데, 지금은 샛강에 계시는 김명현 셰프님이 여의도에 계실때 가본 여의도 &quot;스시미소&quot;입니다.<a href="https://naver.me/5jjGCkF4">https://naver.me/5jjGCkF4</a><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092984_GOMCAM_20230827_2001050107.png" style="width: 369px;" class="fr-fic fr-dib fr-fil">(여기도 지금은 뭐가 많이 바뀌었네요. 샛강점, 국회의사당점, 별관점까지 세 곳이나...&nbsp;아무래도 당시에도 실력이 좋으셨다보니 또 이렇게 지점도 많이 내신 것 같아요.)큰 맘먹고 여자친구랑 기념일에 다녀온 오마카세였는데요. 대학생 신분으로는 고가인 곳은 가기가 좀 어려웠고, 당시에 막 개업해서 예약도 어렵지 않았고, 가성비가 괜찮다는 포스팅이 한 두개 막 나오던 시기여서 다녀오게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당시 런치 38000원 이었어요)이 이후에도 엔트리급&nbsp;오마카세를 많이 가봤지만, 이곳만큼 샤리 풀림도 좋고, 가성비도 챙긴 곳은 이후에도 한곳도 없었는데, 음식이라는게 아무래도 첫 인상이 중요하잖아요?근데 처음 경험한 오마카세가 가성비도 좋고 요리 퀄리티도 너무 좋았다보니, 오마카세에 대한 경험이 저한테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해서 이후로 다른 오마카세들도 종종 가면서 초밥도 맛있게 즐기게 됐고, 그걸 넘어서서 취미로 회를 뜨고 초밥을 만들게 되었네요.여기 사진도 제가 먹었던 기억이 나는 초밥 사진들을 다른 블로그에서 몇 장 퍼와봤습니다. (여기도 실제 구성은 이보다 많았습니다)&nbs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07575_IMG_5694.jpg" style="width: 491px;" class="fr-fic fr-fil fr-dii"><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16085_IMG_5697.jpg" style="width: 487px;" class="fr-fic fr-fil fr-dii"><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18887_IMG_5700.jpg" style="width: 485px;" class="fr-fic fr-dib fr-fil"><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21608_IMG_5701.jpg" style="width: 480px;" class="fr-fic fr-dib fr-fil"><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24726_IMG_5702.jpg" style="width: 479px;" class="fr-fic fr-dib fr-fil"><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29087_IMG_5705.jpg" style="width: 477px;" class="fr-fic fr-dib fr-fil">이 가지가 진짜 생각 이상이었던 기억이... 입에서 녹는 맛이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32877_IMG_5709.jpg" style="width: 474px;" class="fr-fic fr-dib fr-fil">단새우는 늘 인정입니다.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나서 이후로도 단새우 많이 사먹게 되었네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38250_IMG_5711.jpg" style="width: 471px;" class="fr-fic fr-dib fr-fil">전갱이도 맛있었어요. 지금 돌아보면 여기 진짜 히카리모노 맛집...<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40138_IMG_5712.jpg" style="width: 471px;" class="fr-fic fr-dib fr-fil"> 이 청어도 안 비리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4943676_IMG_5713.jpg" style="width: 470px;" class="fr-fic fr-dib fr-fil">이 붕장어 맛있었어요! 포슬포슬하니 붕장어 진짜 맛집이었던... 끝으로 직접 뜬 회랑 초밥 사진 좀 자랑하고 마치겠습니다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5128341_KakaoTalk_20230827_201023023.jpg" style="width: 455px;" class="fr-fic fr-dib fr-fil"><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5118472_KakaoTalk_20230827_200923325.jpg" style="width: 448px;" class="fr-fic fr-dii"><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5111408_KakaoTalk_20230827_200817264.jpg" style="width: 445px;" class="fr-fic fr-dii"><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3135141448_KakaoTalk_20230827_201112592.jpg" style="width: 435px;" class="fr-fic fr-dii">급조된 긴 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bb

가장 맛있었던 경험들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