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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룡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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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더워서 돌아가자마자 시원한 맥주를 마셨더니 너무 졸린 나머지&nbsp;굿즈 정리를 유기해버려서 오늘 적는 브이페스 후기원래 7시 30분에 행사장 도착하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오지 말라는 공지를 보고 7시 30분에 출발하는 걸로 계획을 바꿨습니다.도착하니 옥상 정원 반 바퀴 정도 이미 줄을 서 있으셔서 적당히 그늘에서 기다리다가 해는 9시 30분 쯤 부터? 들기 시작해서 생각보다 견딜만 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8228616_20230819_104128.jpg" style="width: 216px;" class="fr-fic fr-dii">알로에 뿔 + 캔뱃지 에코백 장착하고 입장티켓, 팔찌 수령하자마자 바로 브이리지 부스로 갔습니다배포 굿즈로 요나 물티슈, 포토카드, 로에 마트 스티커, 에프타 엽서를 받았고, 브이리지 모의고사는 하나 틀려서 아쉽게 칭호는 못 얻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8855399_20230820_181038_(1).jpg" style="width: 421px;" class="fr-fic fr-dii">(에프타 미안하다!!!)3, 4번이 헷갈렸는데, 3은 소거법으로 찍었고, 4번은 에프타 주위를 도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아서 찍었는데 별이 아닌 줄 알았던게 별이었던...브이리지 굿즈 전체샷브이리지 주민 굿즈 위주로 추려봤는데도 엄청 많이 샀어...<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206415_20230820_180144_(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i">브이리지 세트재즈잭님의 귀여운 그림의 굿즈 세트! 다른 분 후기에 가끔 받침판이 없는 아크릴이 있는 걸로 알아서 확인해봤는데 저는 받침이 다 잘 있더라고요&nbsp;<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294334_20230820_180710.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i">개인 굿즈 단체샷<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592609_20230820_181457.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사실상 이번 행사의 목적인 로에님 장패드 + 아크릴 스탠드. 무사히 구해서 다행입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490521_20230820_18054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511219_20230820_18150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요나 아크릴 스탠드 + 셰이커요나 씰은 중복없이 6개 받았고, 포토카드는 모비분께서 나눔해주셔서 저도 하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640068_20230820_181322.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에프타 나시아 사샤 아크릴 스탠드차마 다키마쿠라를 사서 가져가기엔 예산과 둘 공간 문제가 ㅠㅠ<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733298_20230820_181506.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카닌 슬로건 타월크기가 너무 커서 (중의적) 한 구도에 다 안 잡히는 지라&nbsp;접어서 찍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801130_20230820_181644.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뽑기 이벤트!저는 기회 8번 받아서 7개 뽑았습니다! 되게 쉬워보였는데 기다리는 동안 앞에서 하시는 분 중에는&nbsp;생각보다 놓치는 분이 많더라고요전부 캔뱃지인데 요나 사인 캔뱃지 하나 뽑았습니다. 하지만 2차 입주민에게 간택받지 못함...<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39990331_20230820_18081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빠르게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무대 스탠딩 석으로 이동해서 오프닝 공연 관람했습니다.오프닝 공연은 응원 보다는 좀 더 감상을 중시한 세트리스트인 것 같아서 부담 없이 들었습니다.중간에 류채경님 초절정 귀여워 부를 때 응원이 나올까 했는데 다들 잘 모르는 건지 아직 분위기에 적응을 못한 건지 막 콜이 나오진 않더라고요. 근데 땡벌에서 분위기 반전! 즐겁게 들었습니다.브이리지에서는 사샤님이랑 카닌님이 듀엣으로 요아소비 축복을 부르셨습니다. 역시 3차 입주민 듀오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더라고요오프닝 공연 마치고 유니온 포토카드 가챠도 몇 개 사서 까봤습니다. 역시나 2차 입주민에게 간택받지 못함 222<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47419676_20230820_184924_(1).jpg" style="width: 410px;" class="fr-fic fr-dib">살짝 빠져나와서 2층 라멘집에서 돈코츠 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40722291_20230819_130630.jpg" style="width: 368px;" class="fr-fic fr-dib">메뉴 나오기 전에 굿즈 구입한 거 확인해보는데, 요나 셰이커가 두 개 들어있어서 하나는 돌아와서 부스에 전달해드렸습니다. 마지막에 구입하신 분 항상 감사하십시오, Moby.행사장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사샤 농협. 개꿀~<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40879643_20230819_131754_(1).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점심 먹고 개인부스 돌아다니면서 구매한 브이리지 굿즈브이리지 여름 포토카드! 뒷면에 그려진 수영복이 상당히 에치치했어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41120582_20230820_181741.jpg" style="width: 420px;" class="fr-fic fr-dib"><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41131677_20230820_181806.jpg" style="width: 413px;" class="fr-fic fr-dib">브이리지 학생증 + 증명사진여러 개인 굿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굿즈. 역시나 요나 학생증은 구할 수 없었다... 헤메기도 했지만, 모비 분들의 행동력은 역시 최강..! 확실히 검은 세일러복은 흑발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요나와 사샤 사진이 정말 잘 나왔던 것 같아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41317856_20230820_181915.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메르님의 로에 신의상 키링! 그리고 로에 요나 아크릴 스탠드 알로에와 모비를 껴안고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던 굿즈에요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92541517835_20230820_18205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중간에 코스프레 쇼케이스 보면서 에프타님 코스프레 구경도 하고 돌아다니시는 개인 코스어 분들이랑도 사진 찍었습니다. (허락을 따로 안 구해서 일단 안 올림)두 분 이랑 찍었는데 돌아와서 트위터를 보니 두 분 모두 버튜버 분이었던 버서운 이야기... 사인 받을 걸...DJ 파티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모르는 노래도 많았지만 중간중간 버튜버 분들 오리지널 곡이나 커버곡으로 매쉬업 하는 게 신기하면서도 몸을 막 움직이게 하는 묘한 경험이었습니다.그리고 대망의 엔딩 콘서트!!!확실히 넓은 화면으로 3D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첫 무대인 초계반도 좋았고 주인님 요나님 튜링러브는 당뇨에 걸릴 것만 같은 달달함이었습니다. 로에님 나시아님 에프타님 세 분이서 짜짜짝, 짝사랑을 부르는 데 처음에 음향 조절이 잘 안 되었는 지 잘 안 들려서 최대한 큰 소리로 같이 불렀는데 금방 복구 되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다른 분들 공연도 너무너무 잘 들어서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버츄얼 행사가 많이 개최되길 바라봅니다브이리지 여러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