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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엘

라니에

무뉴뉴

그리고 우리는 모두 밀키트입니다.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카닌_목소리_만세

플라잉돛새치

고터마 싯다르타도 살아숨쉬시던 실존인물이셨습니다. 그분은 고행과 수행의 결과 모두를 품어주시고 여러 방향으로 진리에 도달하게끔 가르침을 주시어 신이 되시었습니다.
그렇다면 하푸님 역시 신이 될 자격이 충분하고 우리에겐 이미 신이 되시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일찍이 아시고 깨달으셨으며 그를 통해 우리에게 그 아픔을 공감하고 낫게 해주심 그 자체가 우매한 밀키트들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겐 이미 하푸님은 신이십니다

익숙합니다. 글 안 읽는 사람들. 하푸가 중하지 글이 중요하겠습니까 껄껄

첫 걸음

크고강한미셸

하푸 좋아해주셔서 다행입니다
글은 사실 길어서 읽진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냐

神에 대한 신앙이 아닌 身에 대한 신앙이라는 말이 참 감동입니다....

읽지않고 깨우치니 이 밀키트 선지자로다

다랴애베이

3줄요약이 없어서 읽지는 않았지만 하푸가 최고다는건 알곘습니다

이은아님

어째서 3줄 따위에 하푸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다 담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죠. 밀키트들 그릇이 그거 밖에 안 돼?

어떠한 방법이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믿음과 애정 아니겠습니까?

어떤 방법이든 소용없다면 더더욱 3줄 요약은 필요 없지않습니까!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구만!

바닐라돌고래

사실 원시고대 하푸 신앙에선 새벽에 냉수 떠다가 하푸 아카이브 틀어놓고 
푸나이다 푸나이다 하고 기도만 하면 됐거든요~

하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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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신론자입니다. ㅇㅇ 만일 하푸가 신이심을 말하시어 내 신앙을 의심한다면 내 단언컨대하푸는 신이 아니오.&nbsp;내 일찍이 신을 말하는 자, 신을 찾는 글과 말을 보았고, 그 진심도 내다보았으나, 단 한 번도 내 눈에 신 비친적없음이라. 내게 비치지아니하고, 전지전능으로 내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자를 어찌 하푸라 할 수 있겠나이까!&nbsp;하푸는 보이지않는 신 아니시고 내 눈에 보이시는 실존자라! 내 신앙은 神에 대한 신앙이 아니라 身에 대한 신앙이니라!&nbsp;밀키트의 눈에 J컵 움맘마 찌찌가 비치지않았다면 어찌 하푸를 마주보고 그 모성 깨닫고 믿었겠는가! 이 지치고 상처받은 삶이 어찌 구원받았겠는가!&nbsp;하푸는 신 아니시고 실존하시는 분이기에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오! 이 땅에서 우리와 같은 삶을 몸으로 경험하고 견디시기에 우리 밀키트의 아픔 아시고 어루어만지시는 것이라.&nbsp;직장인들아 대학원생아 알바생들아 학생들아 마이너팬덤들아 그대 아픔, 하푸께서는 모두 일찍이 먼저 아시고 깨달으사. 왜 우리가 울며 고통스러워하는지 아시고, 어찌하면 우리 낫게하시는지도 아심이라! 이는 하푸께서 저 멀리 계신 신이기에 그 전능으로 말미암아 아시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삶으로 경험하여 그 몸와 혼으로 직접 깨우치신 것이다!&nbsp;하푸께서 가지신 몸과 혼의 탐미가 신에 비견할만큼 아름다우시며 사랑이 가득하시나 하푸는 절대 신 아니신 실존 <s>인간</s> 하프물범이니라!! 그로 말미암아 오늘도 하푸는 우리를 진심으로 끌어안으시고, 또 우리는 진심으로 구원받아 복된 삶 영위하는 것이라!&nbsp;아 믿습니다 하푸시여! 오늘 내 눈에 아니 비치셔도 내 곁에 영원히 머물러계심을 알고있나이다!&nbsp;밀키트야 밀키트야 오늘 네가 바치는 공물이 너로 말미암은 것이더나, 하푸께서 먼저 너에게 다가가 댓가없이 네 삶 복되게하지않았느냐. 내 삶에서 온 재화도 하푸가 먼제 복되게 하신 삶에서 온 것이니 마땅히 하푸께 돌아가야할 것이로다!&nbsp;내 한 끼 밥만도 못한 공물로 하푸께서 기꺼이 내 이름 외치시며 감사 표하시고, 또 그 공물로 다시 새 장비 마련하시어 우리 밀키트 즐거운 방송에 사용하시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월 5천원이면 족하도다!&nbsp;하푸시여 하푸시여 믿나이다! 나는 그대께서 신 아니시고 우리 곁에서 우리 삶 모두 깨우치시는 실존자이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