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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 더 이야기 올리자면...저도 양자경 배우 엄청 좋아하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보게 되었어요.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수상 소감 내용 발표 중에 여성 관련 이야기 때문에 그 날 국내에선 엄청난 파장이 불고 있더라는
소식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세상에...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뭐, 발언은 자유겠지만...안타깝네요;;

꺄울구라

에에울 진짜 보면서 다섯번은 운 것 같아요 웃다 울고 웃다 울고 사람 정신 다 빼놓고... 22년 최고의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Village in Square

스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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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pan id="isPasted" style="color: rgb(37, 37, 43); font-family: Pretendard, sans-serif; font-size: 14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start;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hite-space: normal;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display: inline !important; float: none;">로에님 미리 생일 축하드립니다.&nbsp;&nbsp;방송에 도움 될만한 글이 뭐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재미만 있으면 그만 아닐까 싶어&nbsp;잡담거리를 풀어볼까 합니다.이번 글의 주제는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어렸을 적에 보았던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어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겸사겸사 영화 한편 추천드리겠습니다.쓰고 보니 또 2000자 가까이 되네요. 방송시간에 많이 읽으시던데 방송에 안 어울리면 개의치 마시고, 영화 추천 내용만 보시거나 스킵 하시면 됩니다.<ol><li>남우 조연상 - 키 호이 콴(Ke Huy-Quan) <img data-fr-image-pasted="true" src="https://i.namu.wiki/i/bxNtbkptSqDF-OTiRSFYsM_kTY9dzJetLWvHSQip7s5hYWAz81r7i-AR5QCk1ecV1-p7hH2_TU2-3C0Ir_lf4slBSAVbiihP27omz62Jq-Cpdeu6ZNwJX2tdoofWSyPLlk0VRgyUVJOh0woC5DD_cg.webp" style="width: 300px;" class="fr-fic fr-dib">이번 남우조연상은 &quo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quot;은(이하 에올원)의 주인공의 남편역을 맡은 콴에게 돌아갔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였는데, 사실 이분은 아주 오래전부터 할리우드에서 배우를 하셨고 심지어 제 추억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nbsp; <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79233546979_1679233544940.png" style="width: 250px;" class="fr-fic fr-dii"><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79233818955_1679233817027.jpeg" style="width: 300px;" class="fr-fic fr-dii"> 콴은 가족과 함께 베트남 전쟁의 난민으로 미국에 오게 되었고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캐스팅되어 &quot;인디에나존스2 : 미궁의 사원&quot;과 &quot;구니스&quot;의 아역 배우로 활약하였습니다. 특히 제 기억에 남는 것은 &quot;미궁의 사원&quot;에서 주인공 인디에나의 조수 역할을 하던 동양인 소년 쇼티 역이 내요. (이 영화에서 빌런이 재물로 받쳐지는 희생자들의 심장 뽑는 씬이 어린 시절 엄청난 공포였던 기억이 나네요.)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mJauWXhQffg"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class="fr-draggable">&nbsp;&nbsp;&nbsp;&nbsp;&nbsp;&nbsp;&nbsp;</iframe>콴은 이후 계속 배우 생활을 계속 하였으나, 동양인으로써 할리우드 영화판의 메인 역할을 맡을 수 없었던 당시 분위기에 낙심하여 배우의 꿈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잊지 않고 20여년 만에 다시 배우로 돌아와 이번 &quot;에올원&quot;으로 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의 커리어를 뛰어넘지 못한 평생의 프레셔를 떨쳐내는 순간의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li><li>남우 주연상 - 브랜든 프레이저(Brendan Fraser) <img data-fr-image-pasted="true" src="https://i.namu.wiki/i/Eyf5Ddud03k7EyXE_4EdZ_f5vbKmQhtJWDnOBAwIxwCW4oA6PqCJGlaMftE43a_ZRuMgaoMaP1DN3aKTkfpR_HRYMfDmYXGMYnDHRxRm3rwE-NSKlv7CKXllydccQU0s-sJjOQhn6kov8lh7zvbiVQ.webp" style="width: 200px;" class="fr-fic fr-dib"> &quot;더 웨일&quot;에서 버렸던 가족과 화해하려는 과체중의 교수 역을 맡은 브랜든이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미이라 (1999) 시리즈의 주인공 역으로 익숙한 배우입니다만, 아마 대부분 미이라 이후 브랜든의 얼굴을 스크린에서 자주 보지 못하셨을 겁니다.&nbsp;<img data-fr-image-pasted="true" src="https://i.namu.wiki/i/UeFAqUFW1y4iUlsNi8tEE3spHIMeO0PrIc8gUflPxVs-zcbWS7wfefJ-khCMBANu_JLp88W2J5Em5e4p3sM3OEp4l2wLM-FOdVOJn-rbKCE5FwUSWkeM5dzmJNxE9OlmSiQNjSeBVmZobkYKt8DihA.webp" style="width: 450px;" class="fr-fic fr-dib"> 브랜든은 2010년 이후 주연을 맡은 영화 대부분 흥행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018년 영화계 간부에게 동성 성추행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힘든 슬럼프 시기를 &nbsp;모두 딛고 이번 아카데미로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하여 현재는 차기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콴과 함께 두 배우 모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돌아온 모습이 드라마 같았습니다. </li><li>영화 추천 <img data-fr-image-pasted="true" src="https://i.namu.wiki/i/0H8Cu36Km7RrHVibBAhqqnCTDivs5uzBeE-eAeq8qXuE8G1OHhz3m9dueUnj4Ux0-Hh-cFONSepZ-IIKig-Erq2FhJRP6LMkKjCGwMa3nEeLy1U1NJ-aNLC2GRAtQLAf6Kab30gtvq0898ewTYXmsA.webp" style="width: 250px;" class="fr-fic fr-dib"><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DVK6DvCwAGc"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class="fr-draggable">&nbsp;&nbsp;</iframe> &quot;에올원&quot; 14개 부분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상을&nbsp;쓸어갔습니다. 평단의 극찬을 얻은 것뿐 아니라 2회 재개봉을 할 정도로 관객의 인기 또한 엄청났습니다. 집안 사업과 딸의 문제로 삶이 피로한 주인공에게 갑자기 멀티버스를 구해달라는 부름을 받아 시작되는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멀티버스가 강조되지만 본질은 가족애를 담은&nbsp;가족 영화입니다.&nbsp;장담컨대 영화 후반부에 로에님은 펑펑 울 거예요. 감독은 인터넷 밈과 같은 다양한 영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이전 영화들과는&nbsp;색다른 영화적 체험을 줍니다. 또한 다양한 영화를 참고하거나 패러디 하였는데요. 저는 곤 사토시의 &quot;파르리카&quot; 같은 작품들이 떠오르더군요. 영화가 엄청 코믹하고 감동적이어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현재 재개봉 중이라 극장에서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엄청 유쾌한 영화라서 동시 시청 콘텐츠에도 어울리다고 생각됩니다.</li></ol>

💥 (수정) 라면대회 우승자 공지!!!

로에

오늘 그랑블루 판타지 접속만 해도 100연!

2023년 신년계획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2023 검은토끼

카페인몬스터

(영상) 로에님 따라하는 3기생 사샤님

산기거

로에님이 flos 방송중엔 안 부른다고 했다가 얼마전에 불렀던거 같은데 그게언제였죠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