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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뉴뉴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카닌_목소리_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연중합니다 ㅠㅠ

팥떡

아 재밌네요! 연재 부탁드립니다!

카닌ㆍ

우우우웅......(대충 화난 고양이소리) 우우우웅.........
★☆☆☆☆

귀중한 30분을 전력으로 쏟아부은 역작입니다 
정당한 평가 감사합니다

2024 청룡의 해

카닌방밖에서보이면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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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반박팬픽이라 플롯도 퇴고도 없으니 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quot;하... 난 망했어......&quot;그렇게 나의 30대 인생은 끝이 났다. 빠아아아아아앙!끼이잉익!쿠웅~콰아아아아아앙!&quot;으으읏... 온 몸이 아파... 촌스러운 효과음...&quot;&quot;저기요!!! 정신차리세요!! 저기요!!&quot;트럭인지 뭔지에 치인 나는 그림같은 궤적을 그리며 &nbsp;바닥을 굴렀다.삐융쓰 삐융쓰(욕 아님 싸이렌소리)&quot;AED(자동심장충격기)! 빨리!&quot;&quot;메스를 왜 들고 와 임마!&quot;&quot;이건 테이저건이잖아 미친.&quot;&quot;아쉽게도... 이 청년은...&quot;앰뷸런스도 응급처치도 신속했지만, 내 비루한 몸뚱아리는 차갑게 식어만갔다.미약한 전류를 느끼며, 이것이 내 끝임을 직감했다.정말 이렇게 죽는 건가?이제 매일...아니 이틀에 한 번...아니 일주일에 한두번...뭐야 이 자식 언제 오는거지?하여튼 가끔 챙겨보던 카닌도 못 보고...하루도 지겨울 일 없는 행복한 퇴직금 까먹기 갓수생활도 오늘로 끝이구나....... - [으읏... 끼익...]&quot;안녕하세요........&quot; 뭐지? 내가 도네로 자주 때리던 카닌의 목소린데.역시 나 죽었구나.&quot;안녕하세요.......&quot; 내 시야에 잡힌 것은 부모님에 이어 멍구에게도 처음 보는 사람 마냥 정중히 인사하는 카닌의 모습이었다.얼굴은 벌겋고 안색이 창백한 것이, 술에 꼴은 것이 틀림없었다.&quot;......&quot;[무자식아!]&quot;......!&quot;[뭐야, 목소리가 안 나와...?]&quot;뭐야, 발이 왜 땅에 안 닿아? 이거 완전 쓰레기 의자 아니야?&quot; 어 뭐야?! 나 지금 팬미팅 중인가? 카닌이잖아?오... 아니 근데 이 무자식이 나를 왜 깔고 앉는 거야. 다리도 짤막한 게.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일어나서 엎어치기나 먹여둘까.[으읏, 뭐야. 안 움직여?] &quot;이 놈의 의자가 왜 움찔거리지? 에휴, 당근이나 해야겠다.&quot;뭐야.설마 나, 의자가 된 거야?&quot;어우 왜 이렇게 일어나기가 싫지? 보드 타러 가야하는데.&quot;그렇게 카닌이 자리에서 일어나려하자, 척수반사로 분노가 끓어올랐다.[이런 무자식이 봄이 다 되어가는데 무슨 보드 타령을ー!] 그리고, 카닌의 몸에 전류가 흘렀다.&quot;기에에에에엑, 그그그그그그그극!!!&quot;잠깐, 어째서 내 몸에서 전기충격이?[하압!]&quot;기게게게게겍!!&quot;[히야압!]&quot;뭐야이미친의자가가가가가그그그각!!&quot;[앓~]&quot;게게게그르르르르르륵......&quot;지나친 전기충격에 카닌은 완전히 의자 위에서 기절해버렸다.그렇게 탄내가 풍기는 카닌의 방에서발이 닿지도 않는 안쓰러운 꼴로 의자에 앉은 카닌에게 고압전류를 흘린다.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콘센트도 꽂혀있지 않은데도 얼마든지 전기고문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의 의자 인생... 아니, 고문용 전기의자로서의 삶은 시작되었다.[우리의 싸움은 이제부터다!]&quot;게르르르르륵!&quot; ~끝~ 주민들 전원 팬픽 써보고 싶다 생각했는데이런 식으로 한 편을 쓰게 될 줄 몰랐어요.카닌이 쓴 형식을 빌려다 반박팬픽으로 쓰느라 좀... 많이... 날림인 건 맞는데요.팬아트 게시판이 아닌 잡담 쪽에 올리는 것으로 마지막 양심을 지켰습니다.예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