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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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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와중에도 카페도 들리시고 좋은 팬아트까지!
생일축하 밀키트 에라이 에라이~

내가 오타쿠도 아니고 콘서트까지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무리무리!

김소냐

첫 걸음

크고강한미셸

2023년 신년계획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2023 검은토끼

무르시엘라고

바쁜데도 와주신 밀키트 에라이!

카닌_목소리_만세

좋은 영향을 받으시고 하푸를 이해하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해주신 물범 굿즈듫을 다시 만나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면 좋을 것 같아요! 정성 어린 팬아트도 감사합니다!! ^^)7

하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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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4529952_20230607_17084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그래도 1주년 다시보기는 봤습니다.)하푸님 편지에 그린 4컷만화(원래 핸드폰으로 그리려고 했다.)로 시작. 그런데 편지 쓰는 펜도 쿠로미여서 역시 하푸님 생일 카페가 맞구나 싶었어요. 어쩌다보니 올해부터 바빠져버린 밀키트라 휴일에는 오히려 쉬질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회사일+개인일)아마 현충일에 갈 수 있었다고 해도 그렇게 많은 밀키트들이 있었다면 기다리만 하다가 그냥 일하러 가야 됐어서 차라리 못 간 게 다행이더군요.그래도 7일이랑 8일에 방문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6월 7일<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4810768_20230607_152946.jpg" style="width: 392px;" class="fr-fic fr-fil fr-dii"><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4832777_20230607_153030.jpg" style="width: 304px;" class="fr-fic fr-dib fr-fir">생일 카페는 이렇게 되어있구나. 생각하며 들어갔습니다.2층 입구에 우산들이 있던데 과연 저 우산들은 누가 두고 간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4948971_20230607_153829.jpg" style="width: 459px;" class="fr-fic fr-dib">콜드부르와 밀키트 쿠키 2개, 삼분할로 웃는 하푸푸, 그림 도구 평일이라 여유롭게 카페에서 커피와 쿠키를 시키고, 예전부터 미뤄왔던 하푸님 팬아트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무리 바빠도 하푸님 그림 1장 그리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예전에 취미로 그리던 그림이 언젠가부터 마음 가짐이 엉망이 되어버려서 마음이 어렵더라고요.어차피 저 사람들이 더 잘 그리는데. 내가 더 잘 그리기에는 너무 부족한데 같은 생각들이 은연중에 들었기에&nbsp;과정을 온전히 즐길 수가 없단 걸 알게 된 후론 아, 이거 취미로 계속 가지고 있다간 내가 망가지겠구나. 하고 안 그리기로 한지 몇 년 지났거든요. 저는 남들이 뭐래도 &quot;그래? 그렇구나.&quot; 하면서 스스로 진심으로 웃으면서 할 수 있어야 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무엇이든 설령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과정을 즐길 수 없으면 결국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없는 법이니까요. 그게 하푸님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방송하면서 저렇게까지 즐기는 게 쉽지만은 않을 텐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웃으면서 즐길 수 있을까? 궁금해서 본지 1년이 됐는데, 좀 알 것 같은 부분도 있지만 역시 아직은 모르겠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젠간 다 알 수 있으려나요. 뭐 스스로의 마음도 온전히 알기가 어려운데,&nbsp;누군가의 마음을 안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다 알 수 없어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요.어쨌든 1년에 한 번 뿐인 생일인데 저런 생각을 가질 이유는 없기도 하고, 생일 카페에 하푸님 사진이랑 그림이 많아서 그리는데 좋은 참고가 되어 카페에서 출근하기 전까지 팬아트 선을 다 땄습니다. 역시 공간이 좋으면 능률도 올라가네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5822747_20230607_153345.jpg" style="width: 350px;" class="fr-fic fr-dii"><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5837151_20230607_153553.jpg" style="width: 349px;" class="fr-fic fr-dii fr-fir">1일차 방문 사진<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5897228_20230607_16350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드리밍 츄츄 끝나고 추천 동영상이 뜨는데 뭔가 되게 하푸님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건 못 참지! 하고 찍었습니다. 썸네일 어그로 성능 확실하네요. 그리고 출근야간 근무 때 채색을 거의 다 마무리하고퇴근할 때쯤에 <a href="https://v-llage.com/posts/17963?boardViewTarget=liver&boardViewType=fan-art">팬아트를</a> 업로드하고,홍대입구역 근처 사우나에서 잠깐 자고, (아래는 이미지) 6월 8일<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6021878_ë¬´ì&nbsp;3.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뭔가 있을 건 다 있는데 엄청 편한 사우나는 아니라 3시간 정도 잤습니다. <a href="https://v-llage.com/posts/17984?boardViewTarget=liver&boardViewType=all">점심먹고</a>, 카페에 다시 들렀습니다.<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6136070_20230608_141109.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아아 이 하품이 나올 것 같이 푸근한 감각 22시간 38분 14초만이구만.이 날에 스티커를 기부해준 밀키트가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스티커랑은 인연이 없었나봅니다. 뭐 그래도 그만큼 하푸님이 인기있다는 거니까 좋은 일이죠. 둘째날에는 어제도 와서 포토카드는 받지 않고, 다시 드렸습니다.커피를 좋아하는 편인데, 8일에 시킨 게 역시 생일 메뉴라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이튿날에는 다 못한 채색 마저하고 팬아트 재업로드를 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다 그리고나니 요리사복에서 마마의 정성이 느껴지더군요.<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6546586_20230608_142531.jpg" style="width: 345px;" class="fr-fic fr-fil fr-dii"><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6556412_20230608_142559.jpg" style="width: 347px;" class="fr-fic fr-fir fr-dii">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 SD하푸 아크릴 스탠드(좌)실물로 보니 더 예뻤던 1주년 기념 하푸님 일러스트(우)<img src="https://v-llage.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1686296709806_20230608_150458.jpg" style="width: 600px;" class="fr-fic fr-dib">마지막으로 그냥 가기에는 아까워서 완성한 팬아트와 밀키트가 두고 간 생일 케이크와 같이 사진 1장 찍고 갔습니다.8일 방송도 처음부터 보진 못했는데 그래도 노래 방송 때는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정말 올해는 바쁘기도 하고, 방송 보느라 즐거워서 시간이 4배로 흐르는 느낌이네요. 아마 앞으로 행사도 주로 휴일에 진행될 테고, 대부분은 참여하지 못하겠지만 생일 카페는 방문했으니까 이제 1달 반 정도 남은 올해는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하푸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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